우리 아이 미국 조기유학, 보내도 될까?
미성년 자녀를 일찍 외국에 보내 공부시킨다는 일은 부모로서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특히 현지에서의 부적응 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이지만, 장기적으로 조기유학은 자녀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교육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지요. 영어권 국가 중에서 가장 선호되는 유학 지역은 역시 미국인데,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고 따라 간다면 자녀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유학이 갖는 메리트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학교를 가지고 있으며, 동부의 아이비리그 8개 대학 외에도 캘리포니아 주립대, 스탠퍼드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문대학들이 즐비합니다. 세계 랭킹 100위권 대학들 중 미국 내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80% 이상입니다. 전공 분야 역시 다양하므로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명문대 출신의 학자나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 뿐 아니라 인테리어나 원예 등 특수한 분야의 전문교육 인프라도 뛰어납니다.
또 미국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세운 국가입니다.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는 만큼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오늘날의 미국 문화에는 건국 시조인 영국계 뿐 아니라 원주민들의 고유문화, 아프리카 문화 등 수많은 요소들이 혼재해 있습니다. 이런 다양성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식견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답니다. 미국에 오는 유학생들의 국적도 다양하므로 이들과 어울리는 경험은 리더십,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왔을 때에도 미국에서의 유학 경험은 인맥을 쌓는데 있어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특히 조기유학을 함께 경험한 동창생은 끈끈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 내 동창회 대표들이 주한미국 대사관에 초대받는 등 국내외적으로 그 영향력이 상당합니다. 살기 좋은 치안과 기후 역시 미국 조기유학의 강점 중 하나이지요. 대다수의 사립학교들이 위치한 지역들을 보면 안전한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홈스테이 집들도 중산층 이상의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크고 기후도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지역을 택할 수 있으며 유학 중 여행을 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유학을 가기 전 챙겨야 할 필수 요소
그러나 아무리 학습 환경이 좋다고 해도 유학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뚜렷한 목적이 없다면 시간낭비로 끝날 수 있습니다. 학생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모들은 재정적 도움 외에도 유학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목표와 계획을 자녀들과 충분히 논의해야 합니다. 특히 미성년자의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것은 자칫 대화 단절 같은 문제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유학 중에도 꾸준히 아이와 대화하며, 감정적인 케어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물리적인 거리 때문에 소통이 어려운 부분은 학교내의 국제학생 담당자가 맡게 됩니다. 국제학생 담당자는 부모를 대신하여 교육 방향을 잡아주고, 학교 생활은 물론 일상 생활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미국 사립학교는 프로그램마다 국제학교 담당자의 유무 및 전문성이 다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선택이 성공적 유학의 결정적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기유학 정보는 컨설팅 업체를 비롯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어느 정도의 아카데믹 역량을 요구하는 학교를 선택할지, 숙소는 어떤 유형으로 선택할지 등의 결정 역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국 조기유학이 궁금하신 부분들은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으로 문의주시면 상세한 컨설팅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