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학령기를 앞두고 초등학교 때부터 조기유학에 일찍이 관심을 가지시는 부모님들이 요즘 많으시죠?
특히 '7세 고시'를 넘어 '4세 고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일찍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에서 벗어나 좀 더 유연하고 학생 중심적인 환경을 선호하시는데요.
이 글에서는 아이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습하는 것 을 중시하며, 사회성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시스템이 특징인 뉴질랜드 초등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뉴질랜드 초등학교 어떤 특징이 있을까?
뉴질랜드 초등학교는 존통적인 교육 방식보다는 탐구 학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 협력 학습 등을 주로 하여 실생활과 연결된 활동들을 많이 합니다.
또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가 친근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하여 아이들이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어요.
아울러 학교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학습을 지원합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다문화 사회로, 국제학생들이 보다 잘 적응할 수 있게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영어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멘토링이나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아이가 친구를 쉽게 사귀고 학습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1)입학 연령
뉴질랜드에서는 아이가 5세가 되는 생일 이후 다음 학기부터 초등학교(Primary School)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2)학제
초등학교는 Year 1부터 Year 6까지(만 5-11세)로 구성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Year 8까지 운영됩니다.
1년의 교육과정은 4학기제로 운영되며, 각 학기는 약 10주로 구성됩니다.
3)교육 방식
놀이 중심의 기초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중시합니다.
또한 토론, 그룹 활동, 발표 중심의 참여형 수업을 강조하여 교과서 의존도가 낮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학습 자료를 만들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2. 뉴질랜드 초등학교 유학,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는 방법은?
뉴질랜드로 자녀와 함께 가는 방법에는 몇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1)학생비자 (Student Visa) + 가디언 비자 (Guardian Visa)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Year 8) 자녀가 뉴질랜드의 공립학교나 사립학교를 다니면 학생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 중 한 명은 가디언 비자를 신청해서 자녀와 함께 거주할 수 있는데요.
이 때, 부모 중 한 명만이 가디언 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비자로는 뉴질랜드에서 일할 수 없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2)부모의 유학
부모 중 한 명이 뉴질랜드에서 대학 과정이나 영어 과정 등을 공부하면 자녀도 학생 비자를 받아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의 과정이 Level 7 (학사) 이상 또는 Level 8~9의 특정 과정이라면 배우자는 취업 비자를 받고 자녀는 공립학교에서 무상 교육도 받을 수 있답니다.
3)취업 비자 또는 사업/투자 비자
부모가 뉴질랜드에서 취업 비자를 받거나 사업 혹은 투자를 하여 비자를 받는다면 가족과 함께 갈 수 있고, 자녀는 뉴질랜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3. 아이가 뉴질랜드 공립학교를 간다면 학비는?
만약 부모가 레벨 8 이상(Postgraduate Diploma, 석사, 박사 등) 과정을 공부하면, 자녀는 공립학교에서 국제학생 학비 없이 무료로 다닐 수 있는데요.
레벨 8 석사 과정의 평균 학비는 $26,000~$37,000(NZD) 정도로 예상할 수 있으며 이 비용은 대학이나 전공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레벨 8 과정이라도 모든 과정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뉴질랜드 정부(Immigration New Zealand, INZ)에서 인정하는 특정 과정이어야 하므로 먼저 해당 과정이 자녀의 학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자녀가 주가 되어 학생비자를 받는다면, 공립학교 국제학생 학비는 약 $12,000~$20,000(NZD) 정도로 예상할 수 있는데요.
부모의 학업 계획에 따라 자녀의 교육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학비 뿐만 아니라 지역에 따라서 초기 정착 비용이나 생활비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뉴질랜드 조기유학, 지역 선정은?
초등학교 유학을 가기로 결정해 가장 먼저 유학의 형태를 정했다면, 그 다음은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가장 최적의 지역을 선정해야 할텐데요.
뉴질랜드의 주요 대학을 비롯해 최적의 교육 여건을 갖춘 몇 개의 지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오클랜드
- 뉴질랜드 최대 도시로 국제학교와 교육 기회가 매우 다양함.
- 다문화 도시로 한국인 가정이 많아, 초기 적응에 쉬운 환경
- 대중교통 시스템 좋음.
- 사회적 기회가 많고, 도시 내 교육 및 여가 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음.
- 물가 & 렌트비가 비쌈 (1베드룸 아파트 월 NZD 2,500~3,500)
2)웰링턴
- 뉴질랜드 수도, 문화와 연구기관이 많아 교육 수준이 높음.
- 공공기관 및 연구 관련 취업 기회 많음.
- 학교 시설과 문화적 다양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부모들에게 인기있는 도시
- 바람이 많고 날씨 변화가 심함.
3)더니든
-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조용하고 한적한 환경 제공
- University of Otago가 있어 학문적인 분위기와 높은 교육 수준
- 생활비 저렴 (렌트비 오클랜드보다 30~40% 낮음)
- 자녀를 키우기에 좋은 공원과 학교들이 많음.
- 교육 환경이 좋아 안정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싶을 때 많이 선택하는 도시
4)크라이스트처치
- Massey University 캠퍼스 있음.
- 개발 중인 도시, 새로운 기회 많음.
- 의료와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음.
- 지진 이력이 있지만 현재는 안전한 편
5. 공립학교 외에 다른 선택지도 있나요?
네, 사립학교들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사립학교는 교육 수준이 높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부모가 자녀의 교육 스타일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보통 학비가 비싸지만, 교육의 질이나 환경 면에서 장점이 많이 있어요.
대표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높은 교육 수준
뉴질랜드의 사립학교는 개별화된 교육과 엄격한 학습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위를 제공합니다.
특히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도 많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졸업장을 원할 경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작은 학급 규모
사립학교는 대체로 학급 규모가 작아, 교사가 학생들에게 보다 개별적인 관심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학업과 사회성 발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아이들의 학습 효과가 좋습니다.
3)엄격한 교육 환경
사립학교는 대체로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 엄격한 규율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학
교 규칙이 명확하고, 교복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학생들의 태도와 학업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4)다양한 선택지
기독교계 학교, 국제학교, 예술 및 스포츠 특화 학교 등 다양한 종류의 사립학교가 있어요.
자녀가 원하는 교육 방침이나 학문적인 특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6. 뉴질랜드 초등학교 유학 준비, 전문가와 함께 하세요!
유학을 잘 준비하려면 체계적인 계획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유학 준비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에 대해 미리 정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함께 한다면 충분한 정보를 통해 부모님과 자녀의 상황에 맞는 환경과 학교를 선택할 수 있고 입학 요건, 비자 요건 등 각종 세부 상황에 대해 가장 최신의 정확한 정보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edm유학센터에서는 자녀의 유학을 준비하는 부모님들께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안정적으로 준비하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토대로 2025년 15년 연속 국내 유학 브랜드 부문 1위인 edm유학센터에서 뉴질랜드 조기유학 준비 함께 시작하세요!
(이미지 출처 : 언스클래쉬 - https://unspla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