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입니다.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배우고 사용할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접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의 조기유학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해외 교육 시스템과 문화는 기존에 우리에게 익숙한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실 텐데요.
이 글을 통해 주요 초중고 유학 국가들 특징을 확인해 보시고,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1. 주요 특징 비교
1)영국
고등과정으로 올라갈수록 전공과 관련된 과목 3~4개를 심도 있게 배움으로서 본인이 흥미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기숙학교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프로그램이 체계적이며 음악/미술 등 예체능 쪽으로도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은 편이에요.
유학생들이 주로 많이 가는 학교 형태로는 기숙학교 (영국 보딩스쿨, 혹은 국제 보딩스쿨) 그리고 자녀가 어린 경우에는 만 11세까지 부모가 함께 가는 경우에 동반 비자를 받을 수 있어, 통학하는 학교로 진학하기도 합니다.
2)미국
다양한 과목 및 코스를 폭 넓게 공부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영국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데이스쿨, 기숙학교, 관리형 프로그램, 국제학교 등 유학 프로그램 형태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죠.
학과목 외에 운동, 음악, 미술 등의 활동이 골고루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단 지역과 학교 형태, 교육 환경 등에 따라 학비를 포함한 유학 비용의 차이가 클 수 있다는 점을 꼭 아셔야 합니다.
또한 미국은 자녀의 조기유학을 위해 부모에게 따로 동반비자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 점도 미리 체크해 주세요!
3)캐나다
공립학교 시스템이 상향 평준화되어 있으며, 비교적 안전하고 합리적이라 나이가 어린 학생들도 많이 선택합니다.
단 상급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대학 입시를 위한 국제 사립학교를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기도 한데요.
이처럼 학생의 현재 상황과 목표에 따라 공립, 사립, 국제학교,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 등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4)뉴질랜드
공립학교 커리큘럼 및 환경이 우수하여 공립과 준사립 학교 진학으로 인기가 많은 뉴질랜드는 자연친화적인 교육 환경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신식의 교육 시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영국의 고등과정인 A-Level, 또는 국제 표준 교육과정인 IB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립/공립 학교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부모 동반 가능 여부
국가 | 영국 | 미국 | 캐나다 | 뉴질랜드 |
설명 |
만 11세까지 부모 중 1명 동반 비자 발급 가능 |
별도의 부모동반비자 제도 없음 (부모 학업을 목적으로 F-1 비자 주체가 되고, 자녀가 F-2 동반 비자 신청할 수 있으나 거절률 매우 높음) |
만 18세까지 부모 중 1명 동반비자가 가능 (부모가 학생비자로 학업 시, 자녀 무상교육이 가능하나 내용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음) |
만 5-10세 유학 시 부모 중 1인 동반 필수 *만 11-18세 유학 시 부모동반은 선택 (부모 중 1인 정규과정 학업 시 자녀무상교육 가능) |
3. 각 나라 대학 지원 시 특징
1)영국
학부 3년, 석사 1년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학위 취득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전공 심화 수업이 시작되어 교양 수업은 거의 없죠.
졸업 후 영국 내에 취업은 물론 주변 유럽 국가, 혹은 홍콩/싱가폴 등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2)미국
일반적으로 학부 4년, 석사 2년으로 우리나와 유사합니다.
미국은 주립대, 사립대, 컬리지 등 선택의 폭이 매우 넓으며 미국 대학 졸업생의 약 30%가 경험할 정도로 편입을 보편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주요 미국 대학들은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으며,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유리한 편이기도 합니다.
3)캐나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형태는 학부 4년, 석사 2년입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안전한 주거 환경과 캐나다 대학 졸업자들의 높은 현지 취업률 등이 큰 장점인데요.
때문에 현지 취업, 더 나아가 이민에 유리한 2년제 컬리지의 유학이 여전히 인기입니다.
4)뉴질랜드
학부 3~4년, 석사 1~2년 과정으로 전공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위에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취업 특화 사립학교와 기술대학교 선택 옵션이 특히 많은데요.
2년 이상 유학하게 되면 영주권 및 취업에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4. 대학 입시 평가 방법
영국은 전통 고등교육 과정인 A-Level로 3~5과목을 12~13학년간 학업하게 되며, 마지막 학기 시험 점수로 평가를 받습니다.
영국의 대학 입학 시스템인 UCAS를 통해 지원하게 되며, 위 성적 외에도 학업 계획서, 선생님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상위권 대학일 수록 추가 인터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10~12학년의 내신성적과 SAT, ACT 점수로 학생의 가능성을 평가하는데요.
학업계획서, 봉사활동, 클럽활동, 리더쉽 이력 등 학업 외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경험이 입시에 유리합니다.
캐나다의 대학 입시는 100% 내신 성적으로 평가하는데요.
특히 11~12학년 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경시대회나 인터뷰는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뉴질랜드의 고등 교육은 9학년부터 13학년, 총 5년으로 이루어집니다.
각 고등학교는 뉴질랜드의 교육과정인 NCEA 혹은 영국식이나 IB 등을 학교 재량에 따라 선택해 가르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뉴질랜듸 학력 평가 제도인 NCEA는 내신과 외부고사를 합한 최종점수로 대학을 갈 수 있는 자격을 받을 수 있는 과정입니다.
지금까지 초중고 유학으로 많이 선택하시는 국가들의 주요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더 세부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이미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후기로 검증받은 edm유학센터 조기유학에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