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나 석박사 과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조기유학
과연 어느 정도 비용을 예상해야 할 지, 조금 더 합리적인 방법은 없을 지
영국 현지에서 2n년 간 조기 유학 학생들을 관리해 온 전문가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1. 영국 보딩스쿨 예상 비용
시니어 스쿨의 경우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쳐 한 학기당 12,000~14,000파운드 정도 필요합니다.
1년에 3학기가 진행되므로 약 3만 6천에서 4만 파운드 정도로 비용을 고려해 주시면 됩니다.
한화로 약 6,400만 원 정도이며 (환율 1,600원 기준) 이 안에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나 시설 이용 비용, 그리고 식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유니폼 및 스포츠 키트 비용은?
처음 보딩스쿨에 입학할 때 필요한 비용으로 약 500~600파운드 정도, 한화로 100만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주로 생활하지만, 기숙사 시설 관리를 위해 자리를 비워야할 때가 있습니다.
Exeat 방학이라고 해 2박 3일간 진행되는 주말 방학 (1학기당 2번)과 하프텀 방학이 1번 (가을학기 기준 최장 15박 16일 정도 예상) 있는데요.
학교에 따라 상주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홈스테이에 가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방학 중 드는 비용 수준
교통비와 숙박 등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평균적인 홈스테이 비용은 1박 당 95파운드 정도입니다.
edm유학센터에서는 이런 경우 가능한 한식이 제공되는 홈스테이를 연계해 드리고 있으며, 보통 해당 비용에 3끼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심 됩니다.
이와 같이 방학 때 영국 내에서 홈스테이를 한다면, 1년 기준 약 2,000파운드 정도가 기숙사 비용 외 생활비로 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보딩스쿨이 있는 지역과 홈스테이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동 시 교통비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택시 기준, 편도 180파운드 정도를 예상해 주심 됩니다.
따라서 기간이 긴 하프텀 방학의 경우에는 한국에 일시 귀국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학생들도 많다고 합니다.
4.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주말에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근교로 필드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요.
일반적으로 30파운드 내외 수준이지만, 진행하는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비용은 또 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겨울이나 봄 학기쯤 가깝게는 주변 유럽 국가, 멀게는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동하는 스키 트립의 경우에는 1주일 일정 기준으로 약 1,500~2,000파운드 정도 예상됩니다.
5. 학생들이 쓰는 용돈
개인마다 차이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주당 70파운드 내외 쓰는 것 같아요.
한 달 기준으로 약 40만 원 정도로 한국에 있는 학생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학교에 드는 비용 외에 가디언 서비스, 튜터링 등 추가 비용
신청하는 서비스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 기준으로 800만 원~1,500만 원 정도 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7. 보딩스쿨 장학금
학업 관련 장학금의 경우 학비의 5~10% 정도를 보조받을 수 있고요.
예체능이나 미술, 음악 같은 분야로 장학금을 받게 되며 5% 정도 감액에 무료 extra lesson 같은 혜택들이 있습니다.
또 보딩스쿨의 학비와 기숙사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그 대안으로 영국의 국제학교를 진학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우수한 성적과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고 싶은 국제학교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어
훨씬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학업을 했던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항목 별로 알아본 영국 조기 유학 비용 정보!
유익하셨나요?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이 클 수 밖에 없는 조기유학이기에 세부적인 내용을 미리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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