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edm유학원 덕분에 어학연수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만 4달이 되고- 미래 플랜을 세우기 위해서 여러가지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콘텐츠디자인과에서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를 마치고 나서 어학연수를 와있는데, 계획했던 어학연수 기간은 9월까지였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계속 남고 싶은 생각과 그리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이 되어서 차라리- 한국에서 졸업을 하기보단 미국이나 영국 학교를 다니고 싶어서요.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패션 관련쪽입니다. 미국 학교를 보니까 꽤나 학비가 비싸서 영국 학교로 알아보고 있다가 이렇게 질문을 쓰게 됩니다. 부모님께서는 대학원 학비까지 지원해주실 예정인 것 같은데 패션 같은 경우에는 대학원까지 가기보다, 차라리 학부에서 공부를 하고서 실무쪽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제 판단이 있어서요. 그래서 원래 계획이었던,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그리고 나서 대학원까지 가는 건 너무나 시간을 질질 끌고 비용도 오히려 더 많이 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패션 학과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미국 학교보다 영국 학교에서 유학하는 것은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찾아봤을 때, '마랑고니' 학교를 알게 되었는데요. "Fashion Styling & Creative Direction" 코스는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학교는 어떻게 잘 가르치는 학교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코스와 비슷하게 짜여진 다른 학교가 있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참고로 저는, 학교 네임은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고- 취업이 잘 되는 환경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이면 무엇이든지 상관없을 것 같아요, 그저, 저는 얼른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해서- 그 분야에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것 같네요. 그래서 괜히- 네임벨류를 고려했다가, 돈이나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