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술 유학을 준비하는 20살입니다. 현재 대학교는 1학기 마치고 2학기부터 휴학 예정이구요.
제가 가고싶어하는 나라는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만...) 유럽(그 중에 네덜란드 1순위), 캐나다 입니다.
분야는 아직 정하진 않았습니다. 천천히 준비하면서 좁혀나갈 생각이구요.
주변에 이런 경험을 한 사람도 없고, 부모님도 이쪽에 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신 상태다 보니 아직 준비 단계인 저에게는 궁금하고 불안한 것이 아주 많습니다ㅠ

1. 몇몇 대학들의 제출 서류를 보면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 성적 증명서&영어 성적표가 있던데 성적 증명서라는건 내신을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영어 성적표는 수능 영어 성적표를 말하는 건가요?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를 대안학교로 다녀가지고 내신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대안학교 졸업 증명서도 인정이 되는건가요?

2. '파운데이션'이 정확히 뭔가요? 제가 얼핏 듣기로는 정확한 전공을 정하기 이전에 총괄적인 것들을 배우는 과정이고 정확한 분야는 파운데이션을 마친 이후에 적용이 된다던데...이게 사실이라면 저는 파운데이션이 있는 학교에 가고싶거든요. 그런데 파운데이션 과정에 대해 검색하면 거의 영국만 나오던데, 다른 유럽권 국가들(특히 네덜란드)이랑 캐나다 쪽에도 파운데이션이 있는 학교가 있나요?있다면 플러스 알파로 조건이 따로 붙나요?

3. 한국에서 대학 입학증을 따놓으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넓어진다라는 얘기는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반영해서 저와 상관없는 과라도 들어가서 1학기만이라도 다닌것이구요. 그런데 부모님이 대학에서 받은 '성적'도 입학에 반영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이 얘기는 처음 들어서...정말 대학에서 받은 성적(학점)도 입학 시 반영이 되나요? 만약 반영이 된다하면 어떤식으로 반영이 되는거죠?(뭐, 예를 들어 총 학점이 3.5 이상이라던지.../제가 학점이 낮아서 걱정이네요ㅜㅠ)

4. 보통 많은 학교들이 데드라인이 2월 초 정도 인거같던데 9월부터 준비한다치면 많이 급한거겠죠? 부모님이 9월부터 다니는게 어떻냐하시던데 사실상 데드라인이나 입학일 생각해보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것같더라구요...보통은 준비기간을 얼마정도로 잡아놓나요? 개인적로는 2학기때는 영어에 좀 쏟아부은 다음에(영어가 좀 취약점이라...;) 내년부터 미술 준비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5. 수능 성적도 많이 반영되나요? 반영된다면 대부분 몇등급부터 널널한가요?


이번에 혼자 힘으로 유학 준비를 하려다보니까 어려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ㅠㅜ 질문이 많지만 꼼꼼히 답변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