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통신원 김정은입니다! 영국에 온 지 세달이 훌쩍 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었어요~ 첫 글은 아무래도 학교 소개를 해야겠죠?
저는 브라이튼에 Stafford House 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다른 큰 학원들에 비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도 처음에는 정보가 없어서 한국에서 어학연수 전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려고 해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edm에서 처음에 상담할 때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학원에 한국인이 정말 없어요. 그렇다보니 계속을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에요. 친구들도 다 외국인이고, 지금 학원에 한국인이 저 포함해서 2명밖에 없어요. 이 덕분에 지금까지 제 스스로 스피킹 실력은 정말 많이 늘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ㅎㅎ
저희 학원 레벨은 총 5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요즘에는 새로 IELTS만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시험대비반도 생겼습니다! 여름, 가을 시즌은 학생들이 많아 한 반에 최대 15명 정도,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금은 한 반에 6-8명 정도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합니다. 수업 시간은 8시 50분 부터 10시 20분, 쉬는시간 10시 20분 부터 40분, 10시 40분 부터 12시 10분까지 한 선생님과 함께 아침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그 이후에 오후 수업을 신청하셨다면 점심시간을 가지고 1시부터 2시, 2시 10분부터 3시 10분까지 수업을 하고 끝나게 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시험을 치루는 날이에요. 오시면 아시겠지만 낮은 레벨은 정말 시험이 쉬워요 ㅎㅎ 그런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정~말 어려워져요. 저는 이번에 레벨업이 되었는데 오전수업 3시간 내내 시험을 보고 혼이 나갔습니다ㅠㅠ
위 사진이 저희 학원의 입구인데요! 날이 좋으면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나와서 의자에 앉아 얘기하면서 간식을 먹기도 해요. 특히 흡연하는 친구들에게는 낙인 공간입니다!
막 크리스마스가 끝이나서, 이것저것 장식이 되어있어요! 이곳은 저희 학원의 스튜던트 라운지입니다. 게시판에 이번주, 다음주의 activity일정, 각종 정보들이 붙여져 있고, 학생들이 점심을 먹는 곳이니 전자레인지, 커피머신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트리 뒤쪽 왼쪽으로 돌아가시면 탁구대도 있어서 남는 시간에 학생들이 운동을 하기도 하고, 뒤쪽으로는 컴퓨터실과 화장실이 구비되어있어요! 특히 컴퓨터실은 프린터기를 쓸 수 있어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가 처음 와서 한국 교육 환경이랑 많이 다르구나 하고 느낀 것이 바로 책상 배치였어요! 사진에는 담겨 있지 않지만 동그랗게 원형으로 되어있어서 선생님은 물론이고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고 서로 토론할 수 있는 형태에요. 게다가 보드도 전자보드여서 마냥 글만 읽고 듣고 쓰는것이 아니라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면서 가르쳐주세요! 동영상, 노래, 그림, 사진자료 등등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는 수업입니다! (사진에서 선생님은 가려드렸어요 ㅎㅎ)
저희 학원은 온라인 홈페이지에 로그인 해서 들어가면 개인 수업, 선생님, 다양한 액티비티,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것이 수업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는 건데요~ 강의실이 어디인지, 어떤 수업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친절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국 생활 어떠신가요? 최근에 찍은 단체 사진 올리면서 stafford house 학교 소개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