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통신원 이은비입니다.
저는 카플란 포틀랜드로 미국어학연수를 등록하였습니다.
카플란 어학원 등록 후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
1. 미국 포틀랜드 대중교통
North East에서 홈스테으를 하고 있고 호스트가 매우 친절하고 따뜻합니다.
학원은 DOWN TOWN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포틀랜드에서는 MAX라는 전철을 이용하고 1DAY PASS 5$,
MONTHLY PASS 100$가 있는데 저는 한달 정기권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달 권을 구매하면 포틀랜드 내의 모든 대중교통을 탈 수 있습니다.
2. 카플란 오티
카플란 어학원 포틀랜드의 간판이 매우 작으니,
잘 확인하셔야하고 AVEDA건물 3층으로 기억하시면 더 편합니다.
사실 초행길이라서 많이 헤맸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미리 도착하시는 분들은 학교를 사전에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플란에 도착하면 선생님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십니다.
첫날에는 여권과 I20비자, 보험증서(영문)을 제출해야합니다.
몇가지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오리엔 테이션을 듣게 됩니다.
오티 순서는 보이시는 것 과 같이 출석체크, 테스트, 점심시간, 오티2, 그리고 포틀랜드 투어로 이루어져요.
영어 레벨 테스트에 관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텐데, 영어 테스트는 컴퓨터(IBT)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초반의 문법, 그리고 리스닝, 리딩으로 이루어지며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
이렇게 시험을 치르고 나면 기나긴 오리엔테이션과 주의사항을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스케줄을 받게됩니다.
3. 카플란 수업
우선 학교 등교 시간은 아침 8시 반까지로 매우 이릅니다.
카플란 학원의 수업은 1시간 반씩 2클래스, 총 3시간 동안 오전에 수업을 듣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후 시간이 매우 자유로운데요.
학생들은 이시간을 어떻게 쓸지 미리 고민하고 오시면 매우 좋을 것 같아요.
카플란 어학원은 모든 교재를 무료로 나눠주고,
또 2주 동안 사용한 뒤 다음 교재로 넘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거운 교재를 들고다닐 필요도 없고,
교재가 너무 쉽다거나 해서 지루해하실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오늘 수업의 어휘나 문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 쉬운편이였는데요.
선생님께서 동의어를 숙제로 내주시기 때문에 그것만 외워도 엄청난 도움이 될거에요.
저의 호스트는 카플란 어학원의 여러 액티비티중에서
하이킹, 음악감상, 노래방가기, 그리고 게임방 가기, 봉사활동 등을 추천해주었습니다.
몇몇 액티비티의 경우 21살로, 만 21세 이상으로 나이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참가 못하실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카플란 K+
INTENSIVE 영어 반을 선택한 친구들은 무조건 일주일에 2회 이상 K+를 수강해야합니다.
약간 보충 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고요.
K+의 오늘의 주제는 <포틀랜드 탐험>입니다.
302호로 모인 친구들은 6명 정도 되었고, 미국의 도자기, 공예품에 관한 유튜브를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그 후, 직접 밖으로 나가 DOWNTOWN에 위치한 수공예품 점에 들려 선생님과 함께 구경도하고
어떤 점이 좋고 감명깊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시 학교로 돌아오니 어느새 오후 2시가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종이에다가 토론 할 내용을 적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예술 용어를 쓸 수 있어 매우 재밌는 토론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선생님께 저의 리딩 스킬을 향상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하는지 물어보았더니 K+ TOOL를 소개해주셨어요.
저희가 받는 교재와 연관이 되어 있는데 리딩-문법은 함께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그래머와 보카 중 오늘 배운 것을 선택해서 심화 학습이 가능하답니다!
아주 유용한 툴이니 반드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5. 카플란 레벨 5반으로 영어실력 레벨 업!
카플란 레벨 4까지는 자체 교재로 수업을 합니다.
레벨 4까지는 비교적 문법과 스피킹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실 수 있어요.
자체 교재는 8주짜리이고 8주동안 수업을 다 들으면
10주차에 레벨 테스트를 쳐서 다음 레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레벨 테스트는 컴퓨터 기반으로 치는데요.
인공지능과 유사한 컴퓨터가 문법 리스닝 그래머 리딩 롸이팅
그리고 스키핑까지 평가를하고 시간은 2시간 정도로 걸립니다.
컴퓨터라고 무시하실 수 없는게 시간도 길기도 길고 생각보다 정확하게 나와요.
레벨테스트를 치기전에 반드시 밥을 든든히 먹으시길 바래요!
레벨 5는 학생들이 적어요.
저를 포함한 9명의 학생들이 레벨 5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요.
레벨 4에 비해 레벨 5의 어휘의 수준은 상상 이상으로 높아져요.
하지만 그 양이 많지는 않아서 부담스럽지는 않구요.
한국에서 단어책과 문법책을 가져가서 보충한다면 더욱 좋을 거같아요.
이번주에 배운 영어 단어를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 anecdotes
*caught off guard
*defression
*hard-bitten
*hectic
*frowned up
*aligning
카플란의 선택은 영어실력 향상에 최선이었던 거 같습니다.
제 미국어학연수 후기를 보시고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