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소개
안녕하세요! 첫 글로 인사드립니다.
런던에 온지 이제 갓 한달이 다되가는 김태우라고 합니다.
제가 다니고있는 학원은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BSC 어학원입니다.
처음 강남 edm 유학원에서 상담을 받을때 BSC 어학원과 STAFORD 어학원(정확한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ㅠㅠ)을 두고 고민을 했는데요.
두 학원 모두 가격은 다른 학원보다 조금 비쌌지만 제가 중점을 둔 조건을 둘다 만족했던 학원들입니다.
저는 우선
1. 런던 시내에 위치할것.
2. 내부 시설
3. 학원 수업 컨텐츠
4. 한국인 비율
이정도를 중점적으로 봤던 것 같은데요.
다른것들은 대동소이했지만, 한국인 적은점을 어필한게 저한테 가장 와닿았습니다.
현재도 저희반에는 한국인이 한명도 없어요~
2. 런던어학연수 팁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디를 가던지 누구랑 지내는건 마음먹기에 달린듯 하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는 처음 올때 이전의 런던에 어학연수를 왔던 친구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왔는데요.
그 친구가 강조했던 말이 뭐 다들 한번정도는 들어봤겠지만 한국인 친구들과 너무 어울려 다니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정말 중요한 점이긴 한데요..
아직 한달뿐이 되지 않았지만 제생각엔 의도적으로 피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연수생활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의 관한 문제니깐요~
자연스럽게 가끔 식사도 하고 또 밤에 만나서 놀기도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대신 너무 한국 친구들에게만 의존하지 않으면 되겠습니다!
3. 학교 가는 길
(사진이 좀 흐릿하게 나와서 죄송합니다.)
저희 학원은 1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ond street 역에서 도보로 7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아래의 사진의 자세한 약도를 보시면
bond street 역과 baker street 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baker street은 많은 노선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정말 접근성 하나는 저희 학원이 최고인듯 합니다~
4. 국적비율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희 학원은 한국인 분포가 적은 편인데요.
사진처럼 이탈리안이 많고 프렌치도 많은게 맞습니다. 유럽친구들은 골고루 분포되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목 할 만한 점이 저희 학원은 중국인이 없습니다. 어떠한 연유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어떤 트러블이 있었던 듯 합니다.
5. 학교 생활
이사진은 온지 첫주정도때 찍은 사진인데요~ 3층에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서관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이탈리아, 불가리아 그리고 한국(본인..ㅠㅠㅋㅋ)인데요~
저랑 가장 친한 이탈리안 친구인데 같이다니면 저를 오징어로 만드는 단점이 있습니다ㅠㅠ
3층에 있는 도서관 사진입니다.
여기는 책만 빌릴 수 있는 도서관 사진이고요. 레벨별로 책이 분류되어있어 수준에 맞는 책을 대여 할 수 있습니다.
지하1층에는 일반 대학교 도서관처럼 공부도 할 수 있고 컴퓨터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주가지는 않네요~ㅋㅋㅋ 이제 자주가야지ㅠㅠ
이 외에 저희 학원은 소셜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데요~
수업끝난 후 유적지나 명소에 가거나
격주로 펍에가는날, 또 격주로 축구를 하는날 등이 있습니다.
저는 펍에가는날과 축구는 매번 참여하고 있는중입니다!
다음에는 소셜프로그램에 관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첫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