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미국통신원 김리라에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올리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서부의 명문대학!! UC Berkeley입니다!
이곳 버클리는 인구 11만의 비교적 작은 도시인데, UC버클리 덕에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꺼에요^^ 버클리는 노벨상 수상자를 15명이나 배출해 낸 명문 사립 대학 중 하나이자,
1960년대 학생운동의 발생지로서도 그 명성이 자자 합니다!!
저번에 스탠포드를 다녀오고 나서 꼭 버클리도 가봐야겠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갔다왔습니당~~^^
버클리에 간 건 10월 달 이었지만,,,,,,뭐가바빳는지 이제서야 ^^;;
Anyway!
샌프란시스코에서 버클리로 가시는 방법은 Bart라는 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제일 보편적이에요
파웰(Powell Station)역에서 리치먼드(Richmond)행 바트를 타시면 되는데,
이 건 바로 버클리까지 가는 직행바트이구요^^
피츠버그(Pittsburg)행을 타고 가셔서 19street okland 역에서 갈아타셔두 되요ㅋ
하하 전 학원 Activity활동으로 간 거라! 한 사람 한 사람 다 모였을 때 출발 할 수가 있어서..
바로 앞에 온 직행바트를 놓치고 19 street okland 역에서 갈아 타고 버클리대학까지 갔어요^^
두둥!! 버클리역에 도착!! 그 명성으로만 듣던 버클리 대학을 간다는 생각에 너무 들떳었어요 저는,,,,ㅋ
동부의 하버드 대학이 있으면 서부엔 버클리 대학이 있다고 할 정도로 전 미국을 대표하는 대학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UCB) !!!!
버클리는 1873년에 창립되었고, 개교 당시 191명이던 학생이 지금은 3만명에 이르게 되었고,
1600명의 상근 교수를 둔 대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했어요^^
캠퍼스는 수풀이 울창하고, 식물원과 부속 연구 기관들도 있어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UCLA에 비해 훨씬 걸어다니기가 수월하대요^^
우리들을 인솔하시는 리더를 따라 다음 곳으로 이동!!
이곳은 새터 타워(Sather Tower)인데요 1914년에 세워진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시계탑이래요,
시간을 알리는 종은 모두 61개이고, 탑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는데 캠퍼스전체와 버클리시내,
그리고 골든게이트브릿지와 샌프란시스코까지 훤히 보인다고해요^^
하지만 이날따라 CLOSE!!! 휴,,,,,,ㅜㅜㅜ전망대엔 못올라갔어요...
그래서 다음기회를 기약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어요 ㅠㅠㅠ헝헝
하지만ㅋㅋㅋ
꺄아 > < 새더 타워 앞 벤치에서 발견한 훈남!!
버클리대생인가 ? ㅋㅋ 얼굴도잘생기고, 공부도잘하고, 넌어느별에서왔니 ㅋㅋㅋ
무튼 ㅋㅋ 제 다운된 기분을 한껏 업 시켜준 저 이름모를 guy~~~^^
ㅋㅋㅋ훈남을 뒤로하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버클리의 도서관이었어요!
한국의 도서관이랑은 사뭇 다른 느낌의 건물!!
무슨 박물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용?ㅋㅋ
이 곳을 들어가면 바로 책 읽는 사람의 동상이 있는데,,,,,사람들이 너무 많이 찍어서 ㅠㅠ
전 아쉽게도 그 동상과 사진을 못찍었어요 ㅜㅜㅜㅜ
바로 실내로 들어갔는데 많은 버클리대생들이 공부를 하거나 여유롭게 책을 보거나 하고 있더라구요.
여기가 도서관인지 궁전인지,,,,,,
너무예뻣어요,,, 이런곳에서 공부를 한다면 정말 공부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은!!ㅋㅋㅋ
이 곳에서 그러면 안되지만,,,,너무 예뻐서 저희 학원 학생들은 다들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찰칵 찰칵 소리가 적나라하게 ㅋㅋㅋ
버대생들이 신기한듯이 저희들은 쳐다보면서 낄낄대고 웃더라구요 ㅜㅜㅜㅜ
민망하기도 했지만 ㅋㅋㅋ 너무 예쁜걸 어떻게해~~^^
도서관을 나오면 여기저기 푸른 잔디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이날 날씨도 좋았고, 잔디위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미국 어딜가던 잔디위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이 곳 사람들은 참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구나 하고 느껴지구요~~
하하~~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탠포드 대학이 버클리보다 좀더 이쁘지 않나~~~싶어요ㅋㅋ
하지만 토요일에 갔었던 스탠포드 대학엔 활동적인 학생들을 못봐서 아쉬웠지만
이번 버클리에선 여기저기 학생들이 주최하는 이벤트, 그리고 불우이웃을 돕는 자선이벤트
그리고 헌혈캠페인, 가끔 보였던 코스튬을 한 사람들 ㅋㅋ
활동적인 학생들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버클리대학의 모습들도 저에겐 너무 좋았답니다!!
아!! 그거 아세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3.9강도의 지진이 일어났었는데 진원지가 버클리였대요!!
그리고 저희가 버클리에 있었던 시간에도 버클리에서 지진이 잠깐 일어났었다고도 해요 !!
ㅠㅠㅠ전 버클리에 있었지만 지진은 못느꼈다는..................
둔한건지 ㅋㅋㅋㅋ
하지만 이날 집에 와서 gossip girl 보고 있는데 한 5초동안 제 책상이 마구 흔들렸었어요,,,
지진.........미국에와서 느껴볼줄이야 ^^;;
아무튼 여기까지 저의 버클리대학의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