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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틀랜드 ELS 방과 후 활동(Activity)

김*희 2014.11.17 조회 2013

안녕하세요 Hans 입니다.

 

오늘은 수업에서 자신의 나라에서 어디가 가장 가볼만한 곳인지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었는데요, 이야기 하다 보니,

 

무척 한국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ㅠㅠ

 

오늘은 ELS의 방과 후 활동(activity)에 대해 포스팅 해드릴께요. 저는 한국에서도 여행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데,

 

ELS의 방과 후 활동은 ELS 친구들과 같이 영어를 하면서

 

많은 장소와 여러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하고 싶어합니다. 선착순으로 인원을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요..(저는 아침 잠이 많아서 많이 못했어요.)

 

값 싸게 가기 힘든 장소를 갈 수 있기 때문에 (activity 에 따라서 15~70불 까지 다양합니다.)

 

ELS Activity 는 시즌 별로 다르기 때문에, 여러분이 ELS에 가시는 계절에 따라 activity 가 다를꺼에요.

 

저는 4월부터 7월까지 포틀랜드에 있었는데, 그때 제가 봤던 액티비티는

 

Hood 산에서 스키,스노우보드 타기, MBA 관람, 시애틀 여행, 축구경기 관람, 야구경기 관람, 카누 타기,

 

Downtown 자전거 여행, 우드번(쇼핑 지역) 아울렛 가기[tax가 없기 때문에 Downtown도 다른지역에 비해 쌉니다],

 

Mt. St. helens 산 가기, 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제가 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되었던 Activity)

 

그외에 매주 마다 Concordia 학생들과 차를 마시면서 talk 를 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또한 Concordia 학생들 중 선생님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답니다.

 

Activity 에서 제가 경험 했던 Hood 산에서 스노우보드 타기, MBA 관람, Mt. saint helen 산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할께요.

 

 

[ 포틀랜드 농구 홈 구장  ]

 

처음 했던 Activity 는 MBA 관람인데요. 한국에서는 농구를 보러 자주 가지 않는 편인데,

 

미국에 왔으니 MBA 한번쯤은 보자 하고 갔는데.. 규모가 말도 안될 정도로.. 달랐어요.

 

[ 경기장 모습과 경기장에 꽉 찬 사람들 ]

 

처음 경기장에 들어갈 때, 온몸에 전율이 확.. 이날 경기는 포틀랜드 와 LA 레이커즈, 코비 브라이언이 있는 팀의 경기였는데요,

 

아쉽게 포틀랜드가 졌어요...

 

농구 경기를 잘 안 봤던 분들도, 꼭 한번 쯤 가보세요.

 

화면에 make a noise!! 라고 막 야유를 부추기기도 하고, 응원하는 것과 분위기 너무 재밌답니다.

 

 

[ 경품 자동차 모양 풍선 ]

 

중간에 이렇게 자동차 모양의 풍선이 경품 쪽지를 주기도 했어요.

 

 

 

다음은 Portland에서 유명한 Mt. hood 에서 스노우보드 타기. 정말 한국과 규모가 다른데요.

 

 

[리프트에서 Mt. hood 와 스키장 모습 ]

 

가장 신기했던 점은, 한국 스키장은 보통 슬로프에 가장자리에 그물망 같은 것이 설치되어있는데,,

 

이 곳은 그런 것을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그냥 산에서 길 보이는데로 내려오는.. 저도 보드를 조금 탈 수 있는데도, 아.. 잘 못하다가는.. 떨어지겠다 라는 생각을..

 

 

[ 스키장 모습 2 ]

 

그만큼 포틀랜드는 자연 친화적으로 스키장도 만들어 논 것 같았어요. 후드 산은 1년 중 90% 이상 눈이 쌓여있는 곳이라서,

 

스키장 시즌이 엄청 길었어요.

 

 

 

[ 스키장 주차장 ]

 

제가 스키장을 갔을 때가 4월이였어요. 한국은 2월이면 끝나는데..

 

 

 

다음은 MT. ST. Helens.

 

 

포틀랜드는 오레건 주에서 워싱턴 주에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차로 조금만 가면 워싱턴 주를 갈 수 있는데요.

 

세인트 헬렌스 산은 워싱턴 주에 위치해 있어요.

 

 

[ Mt. St. Helens visiter center ]

 

화산 근처에, 화산재가 싸였던 모습들, 화산의 힘 때문에 나무들이 쓰러진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어요.

 

 

[ 화산재가 쌓인 강가 ]

 

세인트 헬렌스 산은 1980년도 5월 18일에 폭팔을 했던 활화산인데요, 그래서 지금은 산의 상부는 사라지고

 

구멍이 있는 듯한 모양을 보여주는데요,

 

 

[ 세인트 헬렌스 산 주변의 호수, Cold Lake ]

 

제가 갔던 날은 아쉽게도, 안개가 너무 심해서.. 보지 못했어요. 맑은 날에는 전망대에서 화산이 활동하는 연기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에고..

 

 

[ 세인트 헬렌스 화산의 모형 ]

 

포틀랜드 시민들과 인터뷰를 하는 수업이 있었는데, 포틀랜드까지 화산재가 날라왔다니,, 자연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여행을 갈 때는 가장 중요한 건, 날씨!!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 하고, 다음에는 포틀랜드 다운타운, ELS 학교 근처의 볼거리, 축제 등에 대해서 포스팅 할께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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