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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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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mbassy English, London_심종현 님

심*현 2013.03.12 조회 843


- 학교명: Embassy English, London
- 수강코스: 단기 어학연수
- 연수기간: 4주



우리 학교를 소개합니다!
수업 시간은 오전 아홉 시부터 오후 열두 시 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보통 열 시 반경까지 1교시를 진행하고 20분 정도 휴식시간(Break Time)을 가진 후 2교시를 진행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 됩니다. 저는 Upper-Intermediate반에서 수업을 들었고요, 약6개반중에 상위 2~3번째 반 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위 3개 반은 오전에 수업을 듣고 하위 3개 반은 오후에 수업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수업 첫 날에 입학 시험을 4가지 파트 (Grammar, Speaking, Reading, Listening 이였던 걸로 기억해요^^..)로 시험을 치는데, 열심히 시험에 응해서 오전반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겨울에 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런던의 해가 매우 일찍 지더라고요. 오전반에서 공부했기에 해가 지기 전에 런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 더라 구요. 런던도 세계적으로 큰 도시이기에, 저녁 늦게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할 수 있거든요.
다시 학원 수업관련 이야기로 돌아가서, 각 반에는 담임 선생님이 한 분씩 계시며, 3시간여 동안 한 분의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은 많은 부분이 스피킹과 리스님에 치중되어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며 다녔습니다. 전반적인 학교 분위기는 활기찬 편이며, 각 반의 분위기는 반 마다 사뭇 다른 편이였습니다. 제가 속해 있던 반은 분위기가 매우 좋은 편에 속했으며, 학생들끼리도 서로 서로 친했습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반의 학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학원생활 내내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반 학생들을 잘 만나서 학원생황 내내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학원 시설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소셜프로그램의 경우, 매주 일요일 마다 일정이 프린트 되어져 나오며 도서관, 카페테리아 근처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런던 외곽으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프로그램도 있고, 유럽의 다른 나라에 주말 여행을 다녀오는 프로그램도 존재합니다. 영화, 운동, PUB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저는 학원 학생들과 WINDSOR라는 곳에 다녀온 적이 있으며, 가격 또한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거주했던 (살았던) 지역 / 동네 / 홈스테이는 이래요.
제가 거주하던 곳은 Southwark 라는 곳인데요, 영국 사람들은 이곳을 ‘써덕’이라고 발음 합니다. 저는 약 30일동안 학원 근처의 한인민박에 묵었습니다. 단기로 어학연수를 간 것이기에 홈스테이나 자취는 하지 않고 한인민박에 묵었으며,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인민박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며, 오후에 관광을 다닐 때면 민박집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날이 대다수였습니다. 학원에서는 외국친구들을 사귀고, 숙소에서는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어 지내는 동안 외로움을 전혀 느끼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단기로 학원을 다니지 않는 이상, 민박집에서 묵는 것은 단점이 더 클 수 도 있습니다. 민박집이기에 조금의 불편은 감수 해야 하며, 어학연수를 가서 한국인들하고 많이 어울리는 것은 영어 공부에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4주 동안 런던 시내의 관광도 모조리 하고 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민박집에서 만난 여러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학원이 끝나는 오후에 관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원에서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기에 금요일 마다 매주 파티를 즐겼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는 런던의 동남쪽 지역 이였습니다. 첫 인상은 정말 많은 인종들이 많이 거주 한다는 것, 다문화 사회를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제가 살던 곳은 2존에 위치했으며, 센트럴 쪽인 1존과는 전철로 10-15분정도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연수하시면서 인상깊었던 일!
런던에서 지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런던에 산다는 것ㅎㅎ. 걷다 보니 빅벤, 런던 아이, 세인트폴 성당이 나온다는 점. 저는 그 점이 항상 좋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학원과 숙소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점에 항상 감사했으며, 런던에서 지내는 동안 행복한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다른 유학생들과 다르게 학원 수업시간 이후에는 항상 밖에 나가 놀았습니다. 나가서 돌아다니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했기에, 사실 학원 수업보다는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것에 집중을 했습니다. 물론 학원 수업시간에 많이 이야기하고 친구들을 사귀고 영어를 항상 사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벗는다면, 앞으로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런던에서 지내는 약 한달 반 동안 행복했던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할 뿐입니다.

 



영국에서 영어 연수 말고 이런 체험이 가능하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런던 시내관광, 런던 교외 투어 등 멋진 관광의 기회가 주어지구요. 저는 프리미어 리그 축구 경기관람, 런던에서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 관람, 뮤지컬 ‘라이온 킹’ 등을 관람했습니다. 금전적으로 나가는 금액이 적지는 않았지만, 그것보다 훨씬 큰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어학연수가 끝난 후 지인 분들 집에서 며칠씩 묵으면서 지내다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일주일 정도 한국인 부인과 영국인  남편, 두 아이들로 구성된 집에서 지내다가 왔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항상 해맑은 웃음을 지니고 있는 것을 보고 일부 우리나라 가정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꼈으며, 진정한 행복이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dm유학센터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박진우 대리님.
저는 런던에서 있었던 추억들을 평생 간직하면서 살아갈 것 같아요.
제가 돈을 벌러, 일을 하러 런던에 간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돌아온 것 인지도 모르겠어요.
보고, 먹고, 즐기다가 돌아왔거든요.
지금도 런던에서의 기억들을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런던에서의 생활이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된 것 같은 기분이구요, 런던에서 무사히 생활하고 돌아오게 해주신 모든 인연들에 감사합니다.
어학원에 공부를 하러 가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정말로 꼭 학원에만 있지 말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오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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