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런던온지 1주차구요. 제이름은 김윤정입니다.
오늘로써 딱1주일짼데요 요즘런던날씨가 너무좋아요~
제 홈스테이맘도 니가 오기전엔 비가 엄청쏟아지고 날씨가 장난아니었다구
넌 럭키걸이야~라고 하더라구요.
런던 날씨는 정말 crazy해요 ㅋㅋㅋㅋ쨍쨍한데도 분무기처럼 막 비가쏟아지다가 몇발자국걷다보면 또 금방
그치거든요ㅋㅋ 날씨가 너무좋지만 바람이 많이 불기때문에 야상점퍼는 필수랍니다!
그럼 제가다니는 학교를 우선 소개해드릴게요.
학교이름은 UIC이구요 위치는 매우 핫한플레이스 oxford circus역 근처에 있답니다~ 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요
위치가 정말좋아요 oxford에는 쇼핑샵이 많아서 쇼핑좋아하는 여성분들이라면 매우 만족하실거예요.
전 사람들 많은 곳을 좋아하기때문에 저한테는 딱이예요!^^
학교건물은 4층으로 되어있고 저는 2층에서 수업하고있어요
영국은 1층이 0층개념이어서 2층부터 1층이라고 하거든요
건물은 모던하고 현대적이구요 학생들이 만나고 함께 점심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눌수 있는 room도 따로 있어요. 거기엔 컴퓨터가 약7대정도 있구요
인터넷과 wifi도 빵빵하게 잘터집니다.
여긴 학교앞이에요
eat, pret a mange등 샌드위치 가게가 많답니다
첫쨋날 level test를 통해서 반을 배정받구요
우리반엔 스페인, 일본,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을 보유하고 있어요
물론 한국인도 2~3명 있구요^^; 학생은 10명내외이고 선생님은 물론 순수혈통영국인이죠.
담당티쳐가 맘에
들었는데 일주일하고 다른 티쳐로 바껴서 너무 아쉽네요ㅠㅜㅜ
첫날 수업을 들었을때 생각보다 영어가 너무 안들려서 많이 당황했었어요ㅠㅜㅜ
하지만 하루이틀 수업을 더
하다보니 티쳐의 말은 어느정도 들리는데 같이 수업하는 다른학생들의 말이 잘 안들리는거예요.
저마다 각각의 억양과 발음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나라 친구들의 말을 듣는게 저에게는 더 벅차게 느껴져요
ㅠㅜㅜㅠ 유독 저희반 학생들이 그럴수도 있는거지만 저는 이부분이 많이 힘들게 느껴집니당
한국에서 영어공부 많이 하고오시면 도움되실거예요
얼마전 학교에서 진행하는 social programme에도 참여했어요
티쳐 tara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함께 대영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터키에서 온 친구2명과 함께갔는데 다른반 학생들과 교류도 할 수 있고
관광도 할 수있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앞으로도 소셜프로그램에 자주 참가하려구요 ^^
여긴 british museum내부입니다
천장이 이뻐요
박물관내에 이렇게 의자를 빌려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너무멋있었어요~ 전저런사람들이 너무 멋져보이더라구요ㅋㅋ
박물관이 워낙커서 하루만에 다둘러보는건 역시 무리였어요
전 이집트 mummy파트만 보고 나왔어요ㅋㅋ
저날은 특히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관람하기 더 힘들었던 날이었어요ㅠㅜ
하지만 런던의 갤러리나 박물관은 거의 free니깐 언제든지 가서 보고 또보고 하실 수 있습니당^^
여기서이만 제 첫번째 글을 마무리하고 다음번에서는 다른 여행지 더 재미나게 소개해드릴게요!!
아직나라 결정못하시고 고민하시는 분들~
영국 강력추천합니다! 특히 런던~너무나 러블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