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벤쿠버 에서 유학생활 하고 있는 이요셉 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부하기 참 힘든 날이 많죠.. 하지만 참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현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 대해서 소개 할까 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의 이름은PPC (Pan pacific College) 입니다.
다른분 께서PPC ESL코스에 관해서 작성하셨지만, 저는 통번역(Translation) 코스에 관하여 설명 드릴려구 합니다.
2달 Diploma 과정이며, 이수 후에는Translation Diploma를 받게 됩니다.
우선 학원은 Hornby & W.pender st에 있으며, 2층4층을 학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생은 당연 한국사람만 있구요.
선생님은 한국인2명, Canadian 1명 이렇게 있습니다. 한국인선생님은 외국에서 거의 생활을 해서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를 구사합니다.
그리고Canadian 선생님은 한국에서8년간 살았으며, 한국말은 엄청 잘합니다. 듣는 저도 놀라울 정도의 표현력을 구사 하십니다.
수업은9시~ 4시까지 이며, 3교시 입니다.
매주마다 주제가 있어서 그 주제에 맞는 수업을 듣게 됩니다.
예를 들어, 1주차: 비즈니스, 2주차: 엔터테인먼트, 3주차: 범죄, 4주차 : 과학 이런 방식으로 주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수업을 합니다.
수업에 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1교시는
영어 듣기 – 그 주 주제에 맞는 본문을 받으면, 듣기 하면서 빈칸 채우기를 합니다.
번역(한국말-> 영어) - 일상 생활에 쓰이는 한국말들을 뽑아 그 문장들을 영어로 바꾸는 시간입니다.
처음 이 문장을 접했을 때 너무나도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문장들이라 놀랬구요 하면서 참 재미있습니다.
이 수업은 매주 목요일 날Presentation이 있습니다. 팀별로 하며, 그 주 주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2교시
번역(영어-> 한국말) – 그 주 주제에 맞는 영어 프린트 물을 받습니다.
첫째로 단어의 뜻을 먼저 찾고, 그 다음 번역을 합니다. 이 시간이 저에게는 쫌 힘든 시간이 었습니다.
대충 대충 해석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는 저로썬 힘든 시간이죠^^ 매 달 마지막 주 까지 제출 해야 하는 Final Project 가 있습니다.
영어로 된 신문기사(3-4장 분량)을 선택해서 한국말로 번역하는Project 입니다.
예습 복습을 하지 않으면 수업 따라가기가 힘든 시간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Translation Tips를 배웁니다.
3교시
번역(한국말-> 영어, 영어-> 한국말) – 마지막 수업은 Canadian 선생님이 하는 수업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수업 입니다^^ 가장 편하게 자유롭게 수업할 수 있는 시간인 거 같아요^
^ 이 시간에Canadian 스타일의 영어를 많이 배우게 됩니다.
매주 금요일은 테스트 데이라서1주간 배운 것을 시험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은1달간 배운 것을 시험 봅니다.
1달에 한번씩 성적표가 나오며, 평균이70점이 되지 않으면Diploma를 못 받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단어시험(그 주에 배운 단어들)을 보게 됩니다. 매주 목요일은Translation Tips(문법)을 시험이 있습니다.
매일 숙제도 많고 공부 한번 제대로 해보시겠다는 분은 도전 하시길 바랍니다!
전문과정을 원하시는 분은 이 과정을 한번 택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대부분 학생들은 ESL과정을 마치고 한국 돌아가기 전에 정리하는 시간으로 이 수업을 많이 선택 하더라구요
저도 이 수업을 들어본 결과 리딩, 단어, 그램마 가 향상 된 거 같습니다. 수업이 처음에는 많아 보이고 힘들지만, 하다보면 다 적응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