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 후기

1. 영국으로 캠프를 오게 된 계기나 동기가 있어요?

     처음에 저희 어머니께서 아시는 분의 권유로 이 캠프에 대해 아시게 되셨구요. 그 후 부모님과 의논 후 이 캠프에 오기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2. 부모님과 떨어져서 혼자 여행을 오게 된 거잖아요, 첫 날 기분이 어땠어요?

     영국에 대한 첫 인상은 굉장히 고풍스럽다는 것이었어요. 약간 옛날 건물들 같으면서 운치가 있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고, 기숙사에서도 1인실에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어요.

3. 캠프 기간 동안 어느 것이 가장 신나고 좋았어요?

     기상시간이 딱히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스포츠 액티비티와 다같이 파티(장기자랑)를 준비하는 과정도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람스게이트) 시내로 나가서 자유롭게 놀았던 것이 매우 좋았어요.

4. 그럼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어떤 거예요?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고, 특히 물이 잘 맞지 않아 정말로 아쉬웠어요. 또한, 목요일 런던 (학교 단체여행)에 갔을 때, 무더위 속에서 많이 걸어서 매우 아쉬웠고, 힘들었어요.

5. 영어 수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 되었고, 영어공부는 어떻게 했어요?

     한국과는 다르게 수업이 굉장히 자유분방한 수업이 많았어요. 교과서를 보고 선생님의 설명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문제를 하나 놓고 해결해 나가는 게 즐거웠어요.

6. 오후 혹은 주말 액티비티 프로그램 중에 어떤 것이 가장 좋았어요?

     람스게이트 (타운)에 가서 관광하고, 맛있는 현지 음식을 먹어서 (가장) 좋았어요.

7. 앞으로 영국으로 캠프를 오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조언을 해줄래요?

     작은 옷은 손빨래 하는 것이 좋고, 음식이 (입맛에) 안 맞을 수 있으니 한국 음식을 많이 가져 오는 것이 좋아요. 친구를 사귈 때는 먼저 다가가야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어요.

8. 마지막으로 캠프를 보내 준 부모님, 함께 지낸 선생님께 인사해주세요 ^^

     부모님에게는 이곳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3주가 정말 빨리 갔어요. 선생님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