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으로 캠프를 오게 된 계기나 동기가 있나요?
더 넓은 세상을 느끼고 체험하기 배우기 위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생이 있는데 항상 붙어 다녀서 동생 껌딱지로 불려요.
이번 기회에 동생과 떨어져서 혼자만의 생활을 경험하기 위해서 이 영국 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하루 정도의 수련회를 가는데 부모님과 떨어진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 캠프에 지원해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생활을 터득해 나가는 것을 배워 나가기 위해서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
2. 부모님과 떨어져서 혼자 여행을 오게 된 거잖아요. 첫 날 기분이 어땠나요?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설렜어요.
외국인과 친해질 수 있을거란 보장은 없지만 많은 외국인들을 보고 느끼면서
배워 나가는 기분일 것 같아서 정말 설렜어요.
첫날 함께 방을 쓴 룸메이트 이*이도 정말 제게 잘 해줘서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가셨어요.
3. 캠프 기간 동안 어느 것이 가장 신나고 좋았나요?
영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친구를 사귀고, 런던을 가보고, 같이 온 친구들, 언니 오빠들과
서로 친해지고, 반 배정에 재미있는 액티비티와 저녁 프로그램까지..
이 학교에서 이렇게 많은 것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 새로운 도시에서 낯선 생활을 하며 익숙해져 가고, 함께 방을 같이 쓰는 이*이라는 친구와
믿으며 의지하는 생활이 정말 좋았어요.
4. 그럼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어떤 건가요?
힘들었다기보단 속상했던 점은 외국 친구들과 친해지기가 조금 어려워서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또, 같이 간 오빠들이 소라 선생님을 힘들게 할 때에도 속상했어요.
5. 영어 수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 되었고, 영어 공부는 어떻게 했어요?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게임과 함께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정말 좋았고,
모든 선생님들이 정말 다 좋으셔서 힘든 일이 없었어요.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6. 오후 혹은 주말 액티비티 프로그램 중에 어떤 것이 가장 좋았나요?
런던으로 여행가고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집에서 못하는 배드민턴이나
원반 던지기 시간들은 집에 장비가 없어 못하지만,
여기서는 제가 하고 싶은 만큼 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투어를 가면서 많은 곳을 가고 경험하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7. 앞으로 영국으로 캠프를 오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가요?
영국에는 볼게 많으니 카메라를 꼭 들고 오고,
날씨가 어떨 지 모르니 반팔, 긴바지를 모두 잘 챙겨오길... ^^ ❤
8. 마지막으로 캠프를 보내준 부모님, 함께 지낸 선생님께 인사해주세요.^^
비싸지만 열심히 돈 모아 보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함께 생활 해 주신 소라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우연이 된다면 한번 더 만나길 소망하며, 굿바이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