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멀리 영국에서 전하는 여섯번째 이야기 입니다 !!!
오늘은 멀리 견학가요 ~
바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에 속하는 히버캐슬에 방문하기로 한 날이예요~
멀리서 봐도 웅장하죠?
히버 캐슬은 천일의 스캔들로 유명한 작가 앤볼린의 생가이죠 ^_^
런던에서는 기차로 40분 가량 떨어져 있답니다
우리 친구들 입장을 차례대로 기다리고 있어요.
외부활동을 할 때는 언제나 국가별 담당자+학교 엑키비티 담당자가 짝을 이뤄 이동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
성 내부는 옛날 왕족들이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 보존이 정말 잘 되어있었으나
엄격하게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내부 사진을 찍을수 없었던 점이 너무 아쉬워요~!
성 밖에는 예쁜 호수와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우리 아이들이 신나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모두 다 김치 ~~~~~~~~
안내 브로셔를 살펴보는 준용이랑 태희^^
진지한 표정이죠?
여자들끼리만 단체컷 찍어볼까? ^^
오늘의 베스트 포토 !!!
한국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에 아이들과 저 모두 즐거운 견학을 마치고 이제 학교로 돌아갈 시간 입니다 ^^
돌아가기 전 기념품 샵에서 태희는 한국 집에 보낼 엽서를 구매 하였고,
아리는 부모님께 선물 드릴 향기로운 피오니(작약) 바디로션을 구매하였어요!!^^
신나는 견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니 잔디밭에 BBQ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우리는 신나는 맘으로 숯불에 삼겹살을 기대하며 들어갔으나 유럽의 삼겹살은 햄버거 패티를 구워 주더라구요......
살짝 실망 하였지만 이 역시나 추억이다 생각하고 도란도란 앉아 이야기 나누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
남학생들은 역시나.. 축구축구!!
축구 삼매경 !!!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로얄러셀은 뉘엿뉘엿 해가 저물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친구들~ 내일도 우리 더 아름다운 추억 같이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