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친구들이 지내는 세부의 날씨는 화창하기만 한데요,
좋은 날씨인 만큼 오늘 하루도 우리 친구들이 보람 찬 하루를 보내길 기대합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세부에 위치한 사회복지 센터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그곳의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학용품과, 깨끗이 씻을 수 있도록 비누를 전달할 계획인데요,
그래서 우리 친구들 바쁜 수업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직접 조물조물 비누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완성된 비누들, 우리 친구들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요??
준비된 비누들을 가지고 사회복지 센터에 가서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준비한 기부물품들은 전달하였습니다.
오전에 선행도 했으니 오후에는 선행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겠죠~~~
오늘은 친구들이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살 수 있는 쇼핑 시간입니다.
장소는 세부 최고의 쇼핑몰 SM몰, 어찌나 건물이 큰지, 샅샅이 흩어져 있는 우리 친구들 사진을 찍느라 선생님들이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ㅜㅜ
오늘 우리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할 각 방별 SA 선생님과 사진 한 장 찍고 출발합니다.
사실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실제로 자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 친구들 이번 기회에 그 동안 배워 온 영어실력도 확인하고 또 한국에 있는 부모님, 친구들에게 사줄 선물을 고민하고 직접 고르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쇼핑의 마지막 코스는 저녁식사겠죠? 쇼핑을 함께한 SA 선생님들과 함께 졸리비, 피자헛, KFC등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쇼핑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리 친구들과 있으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가네요^^
남은 시간도 우리 친구들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 보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