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디엠 유학센터 조기유학팀입니다 ^^
영국 겨울의 아침은 바람이 살짝 부는 0도의 날씨였지만
미세먼지 없는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1월에 그것도 이틀씩이나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우리 친구들에게는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점점 영국의 시차에 적응을 해 나가는 모습인데요,
모두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교복을 입고 등교길에 나섰습니다.
저희가 탑승하는 버스는 171번 또는 290번 버스인데요,
다들 Oyster Card라는 각자의 교통카드를 가지고 버스에 탑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학교생활도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고군분투한 아이들의 일화들을 듣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방과 후 수업을 하는 날과 런던 투어를 가는 날이 있어요.
오늘은 British Value에 대해 방과 후 수업을 한 것,
그리고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Tate Modern을 방문한 날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방과후 수업을 대기하면서 버디와 함께
이런 저런 약속들을 하며 헤어지는 친구들의 모습까지
스쿨링 캠프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3시 방과 후 학교 영어담당 교사가 진행하는 British Value 수업에 참여하였는데요,
선생님의 발랄하고 능동적인 수업이 우리 친구들의 수업 집중력을 높여주어
수업에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Rule of Law / Democracy / Tolerance / Liberty / Respect
위의 5가지 내용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으로
British Value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지는 귀국 후
한 번 모두 여쭤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강 후에는 다시 숙소로 돌아와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호텔 근처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영국마트는 M&S 그리고 호텔 1층에 크게 자리잡은 아시아 마트까지
필요한 간식들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지며 타운센터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런던 투어를 다녀오는 날의 아이들의 오후는 어떨까요?
학교 앞 대기하고 있던 전용버스에 올라 1시간 10분여를 달린 후에
St Paul 대성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 후 오후 4시 30분에 입장하였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사이 그날 방문하는 방문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방문하여 보게 될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요,
이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내에서는 정숙하게 관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각 층에서 유명 작품을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Civil War와 Citizens를 자유관람 하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영어일기 작성 시간에
오늘 방문한 Tate Modern에 대한 감상문을 적어보는 일이었습니다.
기념품 샵에 들러 필요한 기념품들을 잠시 구매 후에
Tate Modern 템즈 강변 오른편에 위치한 St Paul 대성당으로 이동하였는데요,
2000년도에 세워진 런던의 다리 중 유일하게 사람만 건널 수 있는 다리인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야 갈 수 있습니다.
St Paul의 외관을 잠시 둘러보며 아이들 독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녁에는 한인식당에 들러 닭강정과 김밥으로 또 소고기 돌솥 비빔밥을 먹으며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축하하며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자유시간을 보내며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방에 모여 보드게임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친구들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휴대전화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감정들을 일기에 담아 하루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