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 조기유학팀이에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사진!
네~ 오늘은 드디어 파리 투어를 마치고
우리 아이들 영국 공립학교로 처음 등교하는 날입니다.
아직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서,
새벽 3시가 되기도 전에 일어나는 친구들도 있고,
첫 등교가 설레었는지 교복을 말끔히 차려 입고
감은 머리가 채 마르지도 않았는데 나와서 ㅎㅎ
교복을 이렇게 입으면 되냐고 물어보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현재 다니고 있는 Matthew Arnold School의 특징은
여학생들도 넥타이를 맨 다는 것인데요,
태어나서 처음 넥타이를 매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서 그런지
한국 교복보다 멋있는 것 같다며 거울 앞에서
교복을 입고 한껏 멋을 부려보는 친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영국에서 처음 먹는 아침 식사!
아니 우리 아이들 교복핏 무슨 일이죠? 너무너무 멋있고 예쁘죠!
학교는 로컬버스 290번을 타고 등교하였는데요,
처음 타보는 영국 버스라며 신기해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버스 옆자리에 앉은 영국 여학생이 한국노래를 듣고 있다며 말하기도 했어요.
5정거장 약 8분 정도 후에 학교 맞은편 정류장에 도착하여
정문에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던 학교 교감선생님을 만났습니다 ^^
컴퓨터 실에는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던 버디들이 있었습니다.^^
방과 후 학교 앞 대기하고 있던 전세버스에 올라
첫번째 방과 후 첫번째 목적지인 National Gallery로 향하였습니다.
런던 시내로 향하면서 오늘 있었던 학교생활의 느낌과 경험을
옆자리 친구들과 한국의 학교와 비교하여 대화를 나누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에 방문하여, 반고흐의 해바라기 작품 감상을 시작으로
카라바조, 모네, 렘브란트, 루벤스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아이들이 미술관 내 직원에게 물어보고
위의 작품들을 찾아가는 미션까지 모두 잘 수행해 주었습니다.
저녁으로 순두부찌개를 먹었어요. 아이들이 맛있어서 밥도 더 추가하여
아주 야무지게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ㅎㅎㅎ
하루일과 완료 후 숙소에 도착했어요.
영어일기도 작성하고 방정리도 한 번씩 했습니다.
학교 첫 등교라 긴장을 해 많이 피곤하였는지
오늘은 일찍 잠에 드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오늘도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많이 긴장하고 또 많이 성장했을 우리 아이들
푹 잘자고 좋은 꿈 꾸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