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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014] 런던영어캠프 다이어리 6편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런던아이 편^^

 

안녕하세요~~

벌써 런던 여름 캠프가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오후, 저녁 엑티비티 모두 런던 시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같이 떠나볼까요~?  Let’s GO~

 

 

버스를 타고 40분쯤을 달려 런던 시내에 도착했어요.

 

오늘 저녁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샌드위치는 상하지 않도록 따로 보관을 해서 왔구요~!

 

저 종이 가방안에는 사과, 물, 감자칩 그리고 쵸콜릿 바가 들어있어요 ^^

 

 

오늘은 중국인 친구들과 한 그룹이 되어 같이 이동했답니다.

 

모두들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런던에도 무단 횡단하는 사람들이 많아 엑티비티 선생님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아이들은 사람들을 따라 그냥 길을 건너려고 하거든요.

 

 

오늘의 첫 번째 일정은 National Gallery 방문입니다.

 

수 많은 관광객과 아름다운 갤러리 건물 그리고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어요.

 

 

 

얘들아~ 기념사진 한 번 찍을까?

 

사진 찍기 싫어하는 우리아이들에게 또 한번 부탁합니다 

 

 

 

앗! 이것은 코벤트 가든에서도 보았던 그 Performance 아닌가요?

 

 

갤러리에 입장하기 전, 거리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이 곳에 오니 한국인 관광객도 많았어요.^^

 

여기저기서 한국어가 들리더라고요.  필수 관광지임이 틀림 없어요!!!

 

 

박물관 입구의 모습인데요~

 

이곳은 무료 관람이지만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 있도록 상자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우리 친구들은 기부대신 갤러리 지도와 안내 브로슈어를 1파운드에 구입했답니다.

 

 

  

 

 

National Gallery는 지하2층, 지상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13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다양한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이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라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어요.

 

두 장 찍고 카메라를 얼른 가방에 넣었답니다^^;;

 

 

 

 

갤러리 관람을 마치고 아이들이 모여있어요~

 

지현이가 구입한 책을 꺼내 들었는데,,

 

책을 펼치자, 우와~ 런던의 모든 명소들이 툭 튀어나왔어요~!!

 

영국이 그리울 때마다 펼쳐볼 거라고 하네요^^

 

 

 

자~ 이제 갤러리 활동을 마치고 레스터 스퀘어로 이동했어요~

 

잔디밭, 벤치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정말 여유로운 모습이죠?

 

 

조금 더 걸어 맞은편에 위치한 M&M 스토어로 이동했어요.

 

여자 친구들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진하게 풍기는 초콜릿 향에 빨려 들어가듯이 사라져버렸어요.

 

얘들아~ 같이 가자~~~

 

 

중간에 안경 쓴 친구는 중국인 친구예요.

 

우리 친구들 영어는 아직 서툴지만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영어로 서로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서로 쇼핑한 물건들을 보여주고 코멘트도 해 주고 있어요^^

 

 

다음 엑티비티인 런던아이를 향해 가고 있어요.

 

맑은 날씨의 런던에서는 아무렇게나 찍어도 화보가 돼요. 발 아래로는 템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어요.

 

 

선생님이 작아서 빅벤은 다행이 가리지 않았네요 ㅎㅎ

 

여자친구들 중에 가장 키가 큰 다진이는 무려 170cm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친구와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ㅠㅠ

 

 

 

런던아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옆에 앉은 남학생들은 교내 장난꾸러기들 아르메니아 친구들이에요~

 

얘들아 등돌리고 앉아 있지 말고 친하게 지내보렴 ^^;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드디어 탑승시간이 다가왔어요,

 

막상 저 높은 곳을 올려다보니 아찔한게 떨려오더라고요

 

 

생각보다 안이 넓죠? 오늘 같이 이동한 중국인친구들과 함께 탑승했어요.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 없는 모습이죠?

 

 

 

우와~~~ 런던이 한눈에 보여요!

 

가장 최고점에 올라갔을 때는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정말 멋진 런던의 모습은 두려움도 잊게 해주었답니다.

 

놀이동산에 있는 일반 관람차보다 규모가 큰 편이라 흔들리지도 않고 안정감 있었던 것 같아요.

 

 

 

토끼 이를 가진 우리 귀여운 예빈이 ^^

 

런던아이는 밤에 타면 더 멋있다는데 우리 밤에 한 번 더 올까? ㅎㅎㅎ

 

 

로맨틱한 런던아이에서의 밤은 이제 마무리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