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과 "Rocky Point Park"에서 BBQ파티를 하고 왔는데요 ^^
더운 여름날씨에 시원하게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고기와 김치를 먹으며 피크닉을 즐기고 왔습니다.
아이들 너무 잘먹고, 신나하는거 보이실텐데요^^
골고루 다들 친해져서 장난치고 같이 맛있는 고기도 나눠먹고 행복한 토요일 오후를 보내고 왔습니다 ㅎㅎ
이 더운 날씨에 모든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땀 흘리시면서 구워주시고,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는데요^^
아이들이 감사합니다 ! 잘 먹겠습니다 ! 할 때마다 저희가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아이들이 잘 먹었다니 그것만큼 보람찬게 없습니다.
아이들이 각 캠프에서 캐내디언 아이들과 어울리며 수업을 듣고,
활동들을 한다는것은 아이들에게도 큰 첼린지인데요.
결코 쉽지않지만, 수업이 끝나고 저와 저희 선생님들을 만날 때마다 오늘은 무슨 수업을 들었고,
어떤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갔지만 어떻게 해결했는지,
어떤걸 만들었는지 하나하나 이야기해주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대견하고 이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면 다같이 만날 시간이 없을텐데
아이들끼리 게임도하고 축구도하면 안되냐고 물어봐서
고민을 하다가 흔쾌히 허락을 해주었습니다.
언젠가 한 번 이번 기수 아이들이 함께 모이는 날이 오면 좋겠지만,
현재를 더 즐기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이들에겐 더 큰 추억이 되고, 기억에 남길 기대합니다.
9편은 여기에서 마무리 할게요.
마지막 10편도 많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