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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014] 런던영어캠프 다이어리 3편 영국의 작은마을, Canterbury!!

 

매주 수요일 오후엔 학교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Activity 가 있는 날이에요~~!!

 

오늘도 변함없이 강당에 모여 다 같이 인사를 나누고 오늘 일정에 대해서 듣고 있어요~~^^

 

 

매일 아침 우렁찬 목소리로 Hello~ 를 외쳐주시는 James 선생님입니다~~!!

 

오늘 야외활동은 어디로 가는지 몇 시에 모이는지 또박또박 알려주신답니다.

 

오늘은 런던에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져있는 Canterbury 라는 도시 탐방을 가기로 했어요~!!

 

그곳에는 굉장히 오래된 멋진 대성당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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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인 만큼 배를 든든히 채우고 출발해야겠죠?

 

 

고등학생인 지현이와 유정이는 사진 찍히는 것에 살짝~ 민감해요^^;;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사정해서 한 컷 찍었어요.

 

애들아~ 나중에 보면 나한테 고마워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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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을 나갈때는 Couch를 이용하는데요, 2층 버스처럼 높아서 멋진 경관을 구경하기에 아주 좋아요~~

 

우리 남학생들은 모두 맨 뒷좌석으로 자리를 잡았군요!! ^^

 

 

 

 

 

한 시간반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Canterbury입니다.

 

켄터베리는 영국의 남동부지역  켄트 지방에 위치한 작은 소도시입니다,

 

올랜도 블룸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죠 ^^

 

 

지난번에 방문한 런던과는 달리 아름답고 평화로운 도시였어요~~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학교 있는 것 보다 더 좋아한답니다~^^

 

 

 

 

무엇을 봤길래 아이들 모두 사진을 찍고 있을까요?

 

 

쨔잔~ 바로 Canterbury Cathedral 입구 모습입니다.

 

수 많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으니까 줄 서서 차례차례 입장하도록 해요~~^^

 

 

캔터베리 대성당은 601년에 처음 지어진 건물로 영국에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화재로 인해 재건된 모습이라고 해., 우리가 방문했을때도 여기저기서 복구되고 있었어요~~!

TV속에서만 보던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을 보자 우리 친구들, 이젠 자진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이쁜 지원이, 재원이, 민지, 그리고 예빈이에요~~!! 찰칵!!

 

 

 

 

 

 

둘레를 따라 걸으면 내부로 입장 할 수 있어요. 들뜬 마음으로 이동합니다.

우리 지원이가 성당 내부에 웅장함에 약간 숙연해진것 같아요^^

 

 

          

 

 

 

 

이 곳은 World Heritage Site에도 등록이 되어있고 역사적으로나 종교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합니다.

 

그래서 실내에서는 조용히 관람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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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대성당 관람을 마치고 아이들은 기념품을 사려고 쇼핑을 시작합니다~!

 

지난번에 방문한 런던보다 물가가 싼 편이라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친구들을 주려고 기념품도 샀어요~~!!  기다려 친구들아~!! ^^*

 

 

이제 학교로 돌아가는길~~

 

여자아이들은 쇼핑 잔뜩해서 양손가득 쇼핑백을 들었는데 남자아이들은 달랑 음료수 뿐이였어요;;

 

"얘들아~ 너네는 사고 싶은거 없었어? 여자친구들은 쇼핑 많이 했는데?" 하고 물어봤더니..

 

“금요일에 방문할 Chelsae Stadium에서 많이 살거예요!!!"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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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더니~ 이미 BBQ파티가 준비되어있었어요.

 

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진 패티와 닭고기를 보자 군침이 꼴깍~

 

 

 

 

우리 아이들은 BBQ파티가 열린다고 해서 삽겹살을 기대하고 있었대요. (정말 귀엽죠?^^)

 

한국 삼겹살만큼 맛있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이번기회를 통해 영국식 BBQ를 직접 경험하고 맛 볼수 있는 이색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후식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여덟 시가 넘은 시각이지만 영국은 아직도 밝아요.

 

다양한 나라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도 나눠먹고 해가 지는 잔디밭에 앉아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Royal Russell 은 해가 질 무렵이 가장 아름답고 멋있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신나는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