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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말레이시아 [2020] 말레이시아 겨울캠프 다이어리 – 13편 : 캠프 마지막날 ! 안녕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시간이 빠르네요!

인천공항에서 어머님아버님께 아이들을 소개받던 게 저번 주처럼 느껴지는 데 어느 새에 4주라는 시간이 흐른 건지
캠프 기간이 벌써 끝났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오늘은 4주동안 갈고닦은 영어실력을 보여줄 마지막 기회!!!
final test를 본 날이었습니다~ 써머리노트와 수학공부를 도와주시던 교육직 선생님들과 영어공부를 도와주신 원어민 선생님들까지 마지막 작별인사를 마치고 마지막 시험을 치뤘는데요:-)
그 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잘 활용하여
갤럭시 유닛 친구들의 실력이 쑥쑥 성장했길 바랍니다

시험을 본 후에는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을 즐겼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스파게티와 스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작은 봉지에 사과주스,초콜릿,젤리같은 간식을 담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요
마지막 이별선물이었을까요? 아주 맛있게 점심을 먹고 숙소로 다시 이동

점심을 먹고 나서 식당 옆이 바로 스포츠센터라
바로 리허설을 하러 요가방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다른 친구들이 먼저 요가방을 쓰고 있어 잠깐 대기하는 중에
우리의 스포츠걸 서연이는 헬스기구로 운동을 하네요
옆에 남자친구들도 놀라는 것처럼 보이지않나요?

리허설 후에는 숙소에 돌아가 자유시간 및 준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에 나온 과자를 먹거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고 음악을 반복 재생시켜 놓았더니 스스로 likey 연습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이후에는 수료식이 진행되는 장소로 이동하였어요

우리 갤럭시가 열심히 준비한 무대
모든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칭찬하고
귀엽다는 이야기만 수백번을 할 만큼 멋지고 훌륭하게 잘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안무연습하느라 정말 수고한 갤럭시에게 박수 한 번 주세요

라이키의 마지막 엔딩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한 장 찍어보았는데
중간에 미아티처의 귀여운 방해^_^ 가 있었네요

 

선생님들의 깜짝무대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마지막 수료식 영상과 선생님들의 영상편지를 보면서
예상대로 눈물바다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별은 어렵겠지요ㅠㅠ

 

마지막 단체사진입니다

무대 옆에 있던 화이트보드에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아이들..!

선생님도 절대 잊지 못할 거야

 

어떻게 벌써 4주라는 시간이 지나버린 건지 모르겠네요
내일 아이들이 떠난 말레이시아에 남게 될 때
어떤 기분이 들 지 사실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이제 아이들과 다시 한국에서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번 캠프로 울 아이들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한국에서 만나면 분명 느끼시게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들과 한국으로 가진 않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함께 하고 있겠습니다. 한달동안 모두 감사했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 다시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