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친구들이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3주간 오전에는 영어수업 오후에는 London Experienced 프로그램 또는 다양한 엑티비티를 하며 알차게 보낼텐데요,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첫 날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알려드릴께요!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 런던도 식후경 이라고 해야하나요? ^^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 친구들입니다.
아침마다 수업 전에 Morning Assembly를 하는데요,
매일 아침 오늘 하루 일과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또 전체 공지사항이 뭐가 있는 지 등을
재미있게 알려주신답니다.
보통은 Morning Assembly가 끝나면 수업이 시작되는데요,
우리 친구들처럼 이 날이 첫 번째인 친구들은 그룹별로 모여서 Induction을 가졌습니다.
인덕션에는 전체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캠프 책자와 이름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English Class를 위한 레벨 테스트도 치뤘구요!
경호는 벌써부터 독일 친구를 사겼네요 ^^
인덕션의 마지막 일과는 학교 투어 였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곳곳을 어떻게 사용하게 될 것인지 알려주었는데요
학교투어를 진행한 사람은 3주전에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된 브라질 학생들이였습니다.
2-3주 후에는 우리 학생들도 저렇게 영어가 부~쩍 늘어있을 것을 기대해봅니다.
오후 시간에는 함께 모여서 Welcome Game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자 흩어져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여러가지 놀이를 즐겼습니다.
첫날이라 아직은 낯설지만, 이제 점점 익숙해지겠죠?
우리 친구들 모두 영어공부와 즐거운 경험 두마리 모두 꽉 잡기를 바랄께요 :D
여기저 잠깐!
Royal Russell School에는 아주아주 멋~~진 대성당이 있답니다.
이 성당은 실제로 학교 학생들이 예배를 드리는 곳이며,
성당 위에 달린 종에서 나오는 종소리는 매 시간마다 학교 곳곳에 웅장하게 퍼집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이 성당을 좋아했답니다.
개구쟁이 진이, 승이, 지원이 점~~~프 샷!! >_<
하하, 모두모두 아주 잘 적응을 하며 즐거운 일정을 보내고 있답니다~
다음 세 번째 이야기에서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