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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미국 [2018] 여름방학 미국 뉴욕영어캠프 15편 -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쿨 오브 락' 관람

2주차 주말, 예술주제 미션데이를 맞이한 우리 친구들,
오전에 브로드웨이 댄스 센터에서 뮤지컬 배우들의 댄스 수업을 직접 경험한 뒤, 이번에는 직접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우리 친구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어린 배우들이 출연해서 멋진 춤과 음악을 선보이는 작품!
‘School of Rock!’ 스쿨 오브 락!

 

 

 

역시나 인기있는 작품이라 줄이 길었습니다.
우리는 미리 표를 구입해 놓았으니 걱정은 없었지만, 입장 시간을 기다리는 중에 기온이 점점 up up up!
40도를 연일 웃도는 한국에 계신 우리 부모님들께 드릴 말씀이 아니었네요.

 

 

기다리는 동안 사진도 좀 찍고~

 

 

여기까지는 공연 시작 전 모습이에요.
브로드웨이에서는 공연 중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기 때문에!!!

 

 

장장 2시간 30분의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의 무대인사 시간이에요.
뮤지컬을 처음 본 친구들이 많았는데요.
원래 뮤지컬은 웃다 졸다 집중하다 또 졸다 뭐 그러면서 보는거잖아요? ㅎㅎㅎ
우리 친구들은 어땠는지 부모님들이 나중에 확인해 보세요~

 

 

공연이 끝나고 음향/조명 중앙 마스터 장치에 관심을 보이는 초6 Ryan ^^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기념샷 한번 더!!!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는 길에 우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던 HOPE! HOPE! HOPE!

뉴욕에 왔으니 뉴욕 지하철도 한번 타보자!

 


 

예술분야 미션데이 완성을 위해서!
현재 뉴욕에서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감독으로 활약중인 강택구 감독님을 만났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동그랐게 모여 앉았습니다.
부모님들 그거 아세요?
제가 지금까지 진행해온 캠프팀 중에서 이번 친구들이 질문이 제일 많습니다.
멘토 선생님들이 모두 당황하세요. ㅎㅎㅎ
이 날도 그랬습니다.

 

 

수많은 질문 결과 30분 예정이었던 멘토와의 만남이 1시간을 훌쩍 넘기고…
왜 다른 나라가 아닌 미국으로 유학을 왔는지,
왜 뮤지컬 감독이 되었는지,
뮤지컬은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인지,
뮤지컬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인지,
오늘 본 스쿨 오브 락 뮤지컬은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그외에도 수많은 질문 속에 강택구 감독님의 생생한 답변으로 멋진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귀중한 시간 내주신 강택구 감독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에피소드 #1

이빨이 빠진 또 한 명

막내 John이 며칠 전 이빨이 흔들린다고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그냥 가만 두면 빠지니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줬는데, 중3 Jeff 형아가 빼줬다는 소문이 들리네요.

사실 확인결과 어떤 이빨이냐고 물어보며 만지니까 떨어졌다고 하는데…

John은 아주 행복해 합니다. 앓던 니가 빠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