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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2018] 영국런던 영어캠프 다이어리 13편 - 영국 캠프다이어리, 마지막 이야기

안녕하세요~~

2018 여름 런던 영어캠프가 이제 겨우 하루의 일정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3주 간의 시간이 어디로 다 사라진 걸까요?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새 지나간 것만 같아요~

 

 

오늘은 우리 학생들의 런던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마지막 수업을 위해 아이들 모두 강당에 모여주었습니다~

 

 

오늘은 각자 마지막 수업을 마친 후 바로 수료식이 진행 될 예정이에요~

 

오늘은 마지막 수업이니 만큼,

발표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그래서일까요? 아침을 먹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에 약간의 긴장감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저도 오랜만이자 마지막으로 수업에 참관할 기회를 얻었어요~

 

 

이렇게 같은 반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하는데요!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우리 친구들 발표 잘 해낼 수 있겠죠?!

 

 

 

다행히도 발표 수업은 수월하게 진행되었답니다~!

 

우리 학생들도 거침없이 앞에 나가 발표를 마쳤는데요!

 

3주 동안 우리 학생들이 이만큼이나 성장했다니,

처음에 쑥스러워 말도 제대로 못하던 친구들이 맞는지 의심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교실을 떠나는 우리 학생의 모습이에요..

얼굴에 왠지 모를 아쉬움이 가득한 것만 같습니다

 

 

 

 

마지막 수업을 모두 마치고,

이제 수료식으로 넘어가 볼까요?

 

수료식을 진행한 우리 학생들의 모습은 사진으로 다 보여드려야 할 것만 같아요~!

아주 자랑스러웠던 순간이기 때문이랍니다 ㅎㅎ

 

그럼 지금부터 런던 영어캠프 수료를 무사히 마친 우리 학생들의 모습 소개해 드릴게요!

 

 

수료증을 받아든 우리 학생들의 모습~!
 

정말 대견스러운 모습이에요..

학생들 모두 아픈 곳 하나 없이 무사히 캠프를 끝마치게 되어 얼마나 자랑스럽고 또 대견한지..

우리 학생들도 얼굴에 뿌듯함이 스스로 묻어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기쁜 순간도 잠시..

 

헤어짐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다 힘든 시간인가 봅니다..

 

 

우리 학생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수업을 함께했던 선생님들과 친구들과의 작별인사 속에서 결국 울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우리 여학생들이 특히나 눈물을 많이 흘려,

보고 있는 저까지도 가슴이 먹먹했답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웃는 얼굴로 모두들 해피하게 수료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 분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또 만날 날이 오겠죠~?

 

 

 

 

수료식을 마치고 점심식사까지 마친 우리 학생들~

오늘은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이니,

오후부터 저녁까지 런던 시내로 나가 차이니즈타운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쇼핑도 즐기고 그리고 런던에서 처음! 런던 야경도 즐겨보려 합니다~

 

 

 

캠프가 진행되는 3주 동안 영국 답지 않은 날씨가 지속 되었었는데요~!

 

우리 학생들의 마지막 날을 배웅이라도 해 주는지, 오늘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진정한 영국을 경험해주게 하겠다는 하늘의 뜻일까요..? ㅎㅎ

 

이 정도 비 쯤은 이제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씩씩하게 걷고 있는 우리 친구 모습 좀 보세요 ㅎㅎ

이제 런더너가 정말 다 되었답니다!

 

물론 센스있게 우산을 챙겨온 친구들도 있어서 같이 우산을 쓰고 걷기도 했습니다~

 

걷다보니 비가 꽤 내리기 시작했어요!

우산 하나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 장 또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다행히도 실컷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추었어요!

 

 

잠시 비가 멈춘 틈에, victoria memorial 앞에서 점프샷을 남겨 봅니다~

 

 

비가 온 직후라 그런지,

멋진 구름이 배경을 더욱 더 멋있게 해 주네요~

 

 

단체샷을 마무리 하고 각자 못한 쇼핑을 좀 더 한 뒤에,

처음으로 런던 시내 야경을 보러 떠났습니다

 

매번 낮 시간에만 돌아다니다보니,

우리 학생들이 야경을 보고싶다고 했었는데요~

저도 학생들과 야경 구경은 처음이라 괜히 설레는 마음이 들었어요 ㅎㅎ

 

 

다행히도 저녁에는 비가 완전히 그쳐,

우리 친구들과 런던 밤거리를 여유롭게 감상해 볼 수 있었답니다~
 

런던의 밤은 또 다른 모습, 다른 느낌이네요 ㅎㅎ

 

 

런던 밤거리를 걸으며, 우리 학생들도 캠프 마무리를 잘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밝았습니다.

 

 

우리 학생들 3주 동안 여러모로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아요~
 

짐도 씩씩하게 척척 자기 물건들을 빠짐없이 잘 싸주었답니다 ^^

 

 

이제 정말 이 캠퍼스도 마지막이네요~

건물을 한 번 더 눈에 담고, 캠퍼스도 마지막으로 거닐어 보는 우리 학생들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해준 런치 박스를 먹으며

이제 정말 런던 캠프의 일정을 마무리 하는 우리 학생들~

 

헤어짐은 늘 아쉽지만, 헤어짐의 끝에는 또다른 만남이 있기에

너무 아쉬워만 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는 금방 또 만날 기회가 생길 것이니까요!

 

 

공항으로 향하는 우리 학생들~

그래도 나름 집을 떠나 온 시간이 3주나 흘렀기 때문일까요?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조금 얼굴이 상기되어 보입니다 ㅎㅎ

 

 

공항에 도착해 한국 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끝으로..

 

 

2018 영국 런던 영어캠프 다이어리는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나라에서 3주 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생활 환경을 공유하고,

다른 언어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절대 쉽지 만은 않은 경험이었을 텐데요!

 

우리 학생들, 낯선 환경에서

물론 각자 시행착오들을 겪었겠지만,

그 결과는 너무나 훌륭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또 세계 각지에 있는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값진 경험이 되었을 거에요~

 

큰 사고 없이 프로그램 일정을 너무나도 잘 따라와준 우리 친구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각자 많은 성장을 했을 친구들,

한국에서 얼른 또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3주 간 영국 캠프다이어리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저는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