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 일요일은 아이들이 정말 기다리던 펜실베니아 주에있는 Great Wolf Lodege 워터파크에 다녀왔답니다!
약 한 시간 반 정도의 운전 끝에 도착한 워터파크!
Great Wolf Lodge, 즉 늑대 소굴이라는 이름의 워터파크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내부에도 모두 늑대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와 함께 산장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답니다!
Great Wolf Lodge는 방에 투숙하는 투숙자들 에게만 워터파크 입장권을 제공하는 워터파크이기에 가족 단위로 많이 오고, Guard들이 매우 많아 정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워터파크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가기 전에 점프샷은 필수죠! 아이들이 신난 모습이 보이네요 ㅎㅎ
들어가자마자 수영복을 입고 열심히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밧줄을 잡고 물 위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놀기도 했답니다. 저도 해봤는데 정말 이렇게 어려운 것을 아이들은 재밌다고 잘 만 건너더군요.
역시 물놀이를 하면 배가 정말 고프죠.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점심으로 피자 7판을 먹었답니다. 워터파크 규정 상 호텔 안에 있는 음식만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갓 구워진 피자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아이들도 배가 정말 고팠는지 옹기종기 모여 피자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신은수 선생님과 나란히 서있는 지환이와 지훈이 모습!
피자로 배를 두둑히 채운 후 다들 본격적으로 워터파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워터 슬라이드를 타러 갔습니다!
신나게 줄을 기다리는 이현경 선생님과 민영이, 채은이, 세윤이가 보이네요.
미끄럼틀에서 막 나온 세윤이의 표정이 미끄럼틀이 어땠는지를 다 말해주는 것 같죠?
출발 직전의 재웅이와 승범이! 무서운 워터 슬라이드인데도 표정이 여유롭네요.
시연이도 승범이와 재웅이를 따라 미끄럼틀을 타러 가며 브이!
준범이의 수영복에 공기가 찬 모습이 마치 만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귀엽네요.ㅎㅎ
물놀이를 정말 제대로 즐기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저에게 물폭탄을 날리고 파도풀 제일 깊은 곳에 빠뜨린 아이들입니다!
신은수 선생님의 말대로 Great Wolf Lodge의 광고 표지로 쓰여도 될 법한 사진들이네요 .
물놀이가 끝난 후 예약해두었던 호텔 방에서 씻고나와 저녁먹을 준비를 마친 아이들!
오늘 저녁은 워터파크 호텔 내부에 있는 뷔페랍니다!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 스프, 면류, 고기류와 디저트까지!
물놀이를 너무 열심히 해서 허기가 졌는지 평소에는 먹는 양이 적었던 아이들도 세 접시씩은 가져다가 먹었답니다 ㅎㅎ
주앙이가 떠온 디저트 접시를 보세요…
이렇게 아이들은 일요일 하루 동안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저녁까지 먹은 후 다시 뉴저지의 숙소로 다시 돌아가서 모두들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월요일에 아침을 먹을 때 다들 일요일에 너무 재미있었다며 워터파크 또 가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귀여운 늑대 머리띠를 하고 찍은 단체 사진으로 오늘 일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