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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미국 [2018] 여름방학 미국 뉴욕영어캠프 8편 -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안녕하세요.
캠프 8일차 토요일을 맞이해서 과학/예술을 주제로 Mission Day 활동에 나선 18명의 우리 친구들!!!
오전에는 뉴욕자연사박물관을 돌아보고, 센트럴파크에서 낭만넘치는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지금부터 오후 일정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점심을 먹고 나자 뉴욕의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센트럴파트를 조금 밖에 산책하지 않았지만, 우리 친구들이 좀 지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럴 땐 아이스크림!!!

 

 

밴더 아이스크림이라고 불리는 뉴욕 명물 길거리 아이스크림이에요.
맛은 우리나라 아이스크림보다 쎈 편이죠. 달다는 말입니다. 가격은 $3 ^^
점심 후 디저트 간식으로 하나씩 골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숨을 돌리며 재충전을 하고서!!!
드디어 우리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으로 입성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회화, 조각, 사진, 공예 등 300여만 점의 예술품 전시,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

 

 

너무 아름답지요?
가운데 조각품은 베두사의 목을 밴 페르세우스의 모습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제일 좋아했던 작품이기도 해요~ ^^

 

배서은 선생님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마시대 예술 작품들을 열심히 설명해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예술적 안목이 넓혀졌기를~!!!

 

뉴욕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있는 정현민 선생님이 오후 멘토로 합류하셨어요.
잘생긴 외모 때문에 순식간에 친구들의 주목을 받은 훈남 선생님이신데요.
선생님과 잘 어울리는 큐피트의 조각상 앞에서 실수로 사랑의 화살을 자신에게 스치게해서 프시케와 사랑에 빠진 그리스 신화를 이야기 하고 계시네요.
우리 친구들 귀 쫑긋, 눈 똥끌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 너무 웃겨서…ㅎㅎㅎ
우리 친구들도 주변 모든 외국인들도 막네 John의 연기력과 예술혼에 감탄했던 순간입니다.

 

태양을 활로 쏘아 떨어뜨리려는 헤라클레스를 따라도 해보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앞에서 담소도 나눠보고!

 

현대 미술의 거장 마티스의 작품 앞에서 살인적인 미소를 날리는 Paul.
너무 매력적인 미소의 소유자에요.

 

아까의 예술혼에 만족 못했는지, 한번더 활을 쏘는 다이아나를 제대로 또 한번!!!
메트로폴리탄을 가장 즐겼던 John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태양의 미술가, 빈센트 반 고흐,
오늘도 그는 우리 친구들의 사랑은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ㅎ
대표로 Jennifer 사진 올립니다.

 

오늘 뉴욕 메크로폴리탄 미술관을 휘저은 우리 친구들!!!
뭔가 아쉬워서 인솔하고 있는 제 사진도 한 장 ^^

 

이곳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인 이집크관입니다.
이집트에서 통째로 배에 실어 가지고온 신전 앞에서 우리 친구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Justin이 다가와서 “선생님 저 학교에 숙제로 제출하게 독사진 한 장만 찍어주세요”
여부가 있겠습니까?ㅎㅎㅎ

 

고대 이집트의 예술세계에 푹 빠져버린 우리 친구들! ^^
이제 미라나 피라미드, 스핑크스 뭐 이런거 나오는 영화보면 엄청 아는척 할겁니다.
실제로 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도 보았으니까요.

 

아주 잠시 쉬는 시간에도 우리 친구들은 멈추지 않아요.
선생님과 함께 금새 게임에 빠진 Grace와 Jennifer!!!

 

 

메크로폴리탄 박물관 밖으로 나오니 벌써 해가 뉘웃뉘웃 합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이 숨가쁘게 진행되었어요. 참 보람있는 하루였죠?
여기서 에피소드 하나!!!
우리 친구들이 저렇게 사진을 찍으려고 앉아있자, 앞에 있는 길거리 연주자가 애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흥분한 우리 친구들이 팁을 주겠다면 너도 나도 돈을 빼려는 바람에 급하게 자제시켰습니다.
그 연주자의 애국가 연주실력은 한 해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