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온 영국 런던 영어캠프입니다 ~!
어느덧 런던캠프의 2주차 일정도 끝이 났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은데요!
마지막 한 주를 앞둔 우리 친구들의
2주차 금, 토, 일요일은 어떤 일정들로 가득했을까요?
지금부터 바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2주차의 금요일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계획된 야외 일정은 없지만,
오랜만에 우리 학생들의 수업을 잠시나마 참관할 수 있었는데요!
이미 2주차를 꽉 채웠기 때문인지,
수업을 듣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처음과 달리 매우 익숙해 보이더라구요~
아침 수업이지만, 졸음에 빠진 학생 한 명 없이 우리 학생들 모두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수업 중간중간 함께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모여,
토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데요~
우리 학생들 스피킹 실력이 쭉쭉 늘어갈 것만 같은데요 ^^
더 나아가, 수업 중 앞에 나가 직접 발표를 하는 우리 학생의 모습도 포착했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
런던 캠프의 식단 또한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의 점심입니다 ^^ 학생들 모두 이제는 현지식에 완전히 적응되어
정말 맛있게 매 끼를 즐기고 있답니다~
오후에는 액티비티를 즐겼는데요~
오늘 우리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배드민턴, 크리켓, 건축물 조립, 수영, 축구' 등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배드민턴을 선택한 학생들의 모습이에요 ㅎㅎ
사실 오늘은 우리 학생 중 한명의 생일이 있었는데요!
생일인 학생 몰래 편지도 쓰고 밤에는 소박하게나마 파티까지 했답니다 ^^
그렇게 지나간 2주차 수업의 마지막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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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요일이 밝았어요!
오늘은 수업이 없기 때문에 런던 템스강 크루즈를 타러 나가 보려 하는데요!
트립을 떠나는 길은 언제나 설렌답니다~
우리 친구들 오늘도 행복한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템즈강에 도착 하였어요!
300km가 훨씬 넘는 템스강은 잉글랜드 중남부를 횡단하고 북해로 흘러드는 강으로 런던의 발전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도 역시나 날씨는 맑음이네요 ^^
크루즈를 타고 우리 학생들 여유롭게 관광을 즐겨봅니다~
템스강 앞에서 인증샷도 빼놓을 수 없죠!
저 멀리 런던 브릿지의 풍경도 정말 멋집니다
크루즈 관광을 마치고는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로 넘어갔어요!
피카딜리 쪽으로 이동해서
우리 학생들이 원하던 쇼핑도 실컷 했답니다 ~ ^^
친구들끼리 이렇게 귀여운 커플 팔찌도 맞췄어요~
역시 주말은 모두를 기쁘게 하는걸까요?
유난히 밝고 신나보이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
아무래도 이런 멋진 이국적인 풍경과 더불어 좋은 날씨까지!
우리 학생들의 기분을 업시켜 주기에 충분한 토요일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런던 시내 일정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바베큐 파티를 마치고 휴식을 취했는데요~
토요일 일정도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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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요일입니다!
일요일은 열심히 달린 한 주에 대한 보상으로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이에요~
그래서 식사 후 각자 기숙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아무래도 얼마 안남은 일정이 너무 아쉬웠는지
우리 학생들 한 명 씩 근처로 나갈 수 없을 지 문의가 오더라구요!
아픈 사람도 없고 체력도 좋은 우리 친구들 ㅎㅎ
덕분에 현지 선생님에게 허락을 맡고 함께 택시를 타고 근처로 이동하기로 했답니다
학교 밖으로 나온 것 뿐인데,
우리 학생들 엄청 들뜬 모습 보이시나요?
근처 서브웨이에 가서 배도 채우고~
잠깐의 외출을 즐기고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학교로 돌아와 편히 쉬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번 다이어리를 마무리 해야할 것 같은데요 ㅎㅎ
마지막 사진들에서도 보이듯이,
우리 학생들 이미 학교가 내 집 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익숙해 지는 환경에,
아마 떠날때 쯤이면 학생들이 많이 아쉬워할까 벌써부터 조금 걱정이 되는데요
이제 마지막 남은 한 주!
여태까지 우리 학생들 모두 잘 따라와 주었고
앞으로도 계속 잘 따라와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ㅎㅎ
그럼 저는 새로운 다이어리로 금방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