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온 런던 영어캠프입니다 ^^
캠프의 첫째 주 일정은 조금은 바쁠 수 있지만,
영국에 방문하게 된 이상!
실제로 영국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정규수업이 시작되었으니 오전에는 열심히
영어수업을 듣는 우리 학생들입니다~
아무래도 시차가 있어 조금 피곤해 할 우리 학생들.. ㅠㅠ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문화, 낯선 음식까지..
하지만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다 보면,
어느덧 영국에서의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게만 느껴질 거에요 ㅎㅎ
오늘 오후에는 또 다른 필드트립 일정이 잡혀 있는데요!
바로 히버 성(Hever Castle)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지하철이 아닌 버스로 이동할 예정이에요~
영국의 날씨 또한! 이상기후로 인해
예전에 비해서 온도가 많이 높은 편인데요~
오늘은 목적지까지 버스로 한 번 편히 이동해 볼까요~?
Ta-da! 히버 성 앞에 도착하였어요~
오늘도 런던의 날씨는 맑음입니다~
런던은 아무래도 흐린 날이 많아 필드트립이 계속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영국에 도착한 이후로 날씨가 꾸준히 좋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ㅎㅎ
히버 성 안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두 팀으로 나눠져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잠깐, 히버 성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해 드릴게요!
히버 성은 1270년에 켄트(Kent)에 세워진
아담하면서도 중세의 고풍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성입니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왕 헨리8세의 두번째 부인이자,
엘리자베스 1세의 어머니인 ‘앤 블린’의 가족이 살았던 성으로
아름다운 중세 정원 양식을 갖추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아름다운 히버 성을 직접 둘러본 우리 친구들!
우리나라와는 다른 색다른 건축물을 보며 견문을 많이 넓혔겠죠~?
성을 다 둘러보고 난 뒤에 학교로 다시 돌아온 우리 학생들~
관광하느라 허기진 배를 빨리 채워야 할 텐데요!
오늘 저녁은 바비큐 파티로 진행됩니다~
운동장에 모두 모여 저녁 먹을 준비를 하는데요~!
위의 사진들 보면 반가운 컵라면도 보이시죠 ㅎㅎ
매운 음식이 그리워 질 때쯤..
한국에서 싸온 라면과 함께 BBQ 음식을 즐겨봅니다~
메인을 먹은 뒤에는 디저트도 먹어야겠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날려봅니다~
식사를 마친 이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우리 학생들 자유롭게 잔디밭에 모여
축구와 농구를 하며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렇게 또 런던 영어캠프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오전에는 영어수업,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학습 및 관광으로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친구들!
더운 날씨에 캠프 스케쥴을 따라가느라 조금 지칠 법도 한데,
모두 씩씩하게 잘 따라와 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겠죠?
각자의 컨디션에 맞게 프로그램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우리 학생들 체력 안배 또한 더더욱 신경 써야겠습니다 ^^
너무 무리하면 no no no~!
그럼 또 다른 캠프다이어리로 금방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