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영어캠프 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좋은 날씨 속에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비도 안 오고 생활하기 딱 좋은 날씨였지요 ^^
아이들 수업하는 사진을 찍어보려 각 교실에 방문하였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반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아직도 모든 수업을 이해하기는 어렵고, 모든 친구들과 어울려 의사소통 하기도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항상 노력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아쉽게도 체육 수업이 있었던 반 아이들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너무 아쉽지만, 월요일에 기회를 봐서 다시 찍어보려 합니다.
오늘 점심시간에는 조금 이른 수료식을 했습니다.
와이라우 중학교는 단기 학생들이라 해도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졸업장을 아이들에게 줍니다.
단기 아이들의 수료식을 진행하면서, 교장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 주시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은 수료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장 선생님이 쏘신 피자에 관심이 더 많았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피자도 나눠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월요일에도 학교에 가게 되지만, 오늘 조금 일찍 아이들의 졸업식을 진행 했습니다.
아이들도 오늘 수료장을 받으며 스스로 길면서도, 짧았던 이번 영어캠프를 되돌아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방과후에는 아이들이 부모님께 직접 영어로 편지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오늘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부모님께 영어로 쓰면 다시 해석해 드려야 하는데 왜 영어로 써야 하냐며 툴툴 거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정성껏 미리 준비하여 편지를 써 보았습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은 영어캠프, 끝까지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