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영어캠프 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날씨의 대명사라고 할수있는 여우비가 내렸습니다.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쬐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다가 다시 햇빛이 나는 날씨로
흔히 하는말로 변덕이 심한 사람을 이곳에서는 뉴질랜드 날씨같다고 한답니다 ㅎㅎㅎ
덕분에 아이들은 날씨가 왜 이러는지 당황했다가도 햇빛이 나면 바로 놀이터로 뛰어 놀기 바빴습니다 ^^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뉴질랜드 간식을 또!! 준비해 주셨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러블리하다고 하시면서 The most favourite group EVER!! 라고 하시면서 직접 Ice Block을 주셨습니다
선생님 눈에도 우리 아이들이 제일 예쁘고, 좋아하시는 반이라고 말씀해주시네요
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감사해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
오늘은 어제 끝가지 배운 글쓰기 단계를 이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써 보았습니다.
주제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베스트 프렌드' 였습니다
주제를 듣고 저번에 잠시 적어두었던 메모를 기반으로 마인드 맵부터 그려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그리운 사람을 생각해서인지 모두 미소를 지으며 편하게 써내려가더구요 ~~
마인드 맵을 채워보고 이제는 문단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궁금한 것이 어찌나 많은지 선생님께서 정신 없으실 정도로 질문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이런 표현이 맞는건지, 스펠링은 틀리지 않았는지, 다들 쉴새없이 질문을 하는바람에 선생님 혼을 쏙 빼놓기도 했답니다 ㅎㅎ
문단별로 정리를 하고, 자신의 실수나 틀린 곳은 없는지 수정을 하고 완성본까지 써보았습니다.
3인칭 단수일 때 동사 뒤에 -s나, -es를 붙이는 실수만 없었다면 이번에는 실수가 거의없는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저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할 정도로 너무너무 잘 썼다고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돌아가서도 이렇게 쓸 기회가 있는지 물어보시면서,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을 때
계속 쓰는 연습을 꼭!!!! 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신신당부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가득한 말씀이여서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아이들이 꼭!! 한국에서도 글쓰기 연습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해주면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같은 반 친구들 연락처를 받았다며 깔끔하게 옮겨 적고, 학교에서 꼭 사진 찍어야 하는 곳도 있다고 알려주고 하며
아이들도 이제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놓치는 부분 없이 채워갈 수 있도록 아이들 모두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