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영어캠프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얼굴이 다들 까무잡잡하게 탄 모습으로 토요일날 신나게 놀았다는 흔적이 있는 채로 만났습니다 게다가 오늘 수영하러 가서 어떤반이 잘했는지 어땟는지 얘기하느라 아주 정신없었습니다
오늘은 글쓰기 단계의 마무리인 Editing을 배웠습니다. 자신이 또는 다른 사람이 쓴 글을 검토해가면서 수정하는 단계입니다. 스펠링 체크, 마침표, 반복되는 단어 대신 대명사 쓰기 등,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가면서 수정해 보았습니다. 옆자리에 앉은 친구와 같이 상의해가면서 수정 단계를 다 마치고, 이제 예쁜 글씨로 완성본을 써내려 갑니다. 틈틈히 검사도 받으며 살짝 실수한것들도 알려주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제를 생각하고, 브레인 스토밍으로 생각을 나열하고, 초안을 쓴 후 오늘 배운대로 수정을 거쳐서 드디어 하나의 글이 완성이 됩니다. 어렵고 길고 긴 단계이지만, 하나씩 단계별로 배움으로써 이제는 조금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생님꼐서 이런 단계로 글을 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영어로 글쓰기 실력이 많이 발전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미 아이들이 발전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흐름이 끊지 않아야 할것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여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계속 연습하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뉴질랜드 캠프도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적응으르 잘하고 있는 모습에 뿌듯하면서도 아쉬운마음이 같이 드는 것 같네요. 아이들이 끝까지 좋은 경험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