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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2018] 2018년 2월14일 뉴질랜드 영어캠프 학교정규수업&ESOL 단어수업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영어캠프입니다

먼저 너무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될것 같습니다

2월14일 아이들 수업시간에 찍었던 사진 자료들이 컴퓨터 이상으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신경써서 생생한 정보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blush

 

사진이 없는 관계로 글로 대체하여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예전에 올렸던 사진몇장 같이 첨부하겠습니다 )

오늘은 단어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단어수업을 달가워하지 않지만

상품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조용히 밖에 나가 걸으면서 리마인드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미리 공부해와서 마무리하는 아이들과 짧은 시간 굉장한 집중력으로 준비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들 모두 한 때 경험했던 일이라 이런 모습들이 익숙하네요 ^^

시험 보기 전 헷갈리는 발음도 서로 알려주고, 중의적인 단어는 어떻게 쓸까 서로 맞춰본 후, 시험을 보았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중의적 뜻을 가진 단어를 써서 점수를 받은 아이들과, 분명 잘 알고 있던 단어임에도 실수로 틀린 아이들의 희비가 나뉘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옆자리 친구와 바꾸서 서로 채첨을 해주었는데요,

친구의 실수에 어찌나 안타까워하던지, 순간 자신들 시험지를 채점하고 있나 싶었습니다

폭풍같았던 단어 시험이 끝난 후, 마음을 가다듬도 분위기를 잡고 부모님께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어색해하더니 이내. 이런 표현은 영어로 어떻게 쓰나요? 이렇게 써도 말이 되나요? 하고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캠프 아이들은 처음에는 못한다고 하거나 못하겠다고 하더니, 막상 시작하게 되면 항상 너무 곧잘 해내는 아이들이기에

당혹스럽기도 하고 뿌듯 하기도 합니다 ^^

이제까지 적응하고 수업에 임하느라 아이들이 많이 힘들었겠지만, 앞으로 더욱 재밌고 즐거운 추억들을 간직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