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영어캠프 입니다 !
이곳은 비와 습도로 가득차 한국 여름 날씨가 연상되는 하루였습니다.
높은 습도에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 보였지만, 아침에도 이곳 친구들과 재밌는 게임을하다
저에게 인사를 건네 줄 정도로 아주 잘 적응하고 지낸답니다 ^^
오늘 수업시간에는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문법은 조금 어려워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제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편하게 습득하는 것 같았습니다 ^^
길고 어려운 설명 대신 예문을 읽어보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니, 명사/동사/전치사 등 헷갈릴 수 있는 문법들도
조금더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된 것 같았습니다 ^^
잠시 혼자 고민도 해보고, 선생님께 여쭤도 보고 또 옆에 있는 친구와 이렇지 않을까 의논도 나누며 하나씩 답을 찾아가는 모습이
참 하루가 다르게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후, 알맞은 표현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문에서 시제에 맞는 표현, 문법에 맞는 표현을 찾는 시간 이였는데, 아이들이 너무 빨리 그리고 정답만 콕콕 찝어내서
저와 선생님이 모두 놀라 같이 눈이 동그래 지기도 했습니다
문장을 읽어나가면서 무엇이 자연스러운 표현법인지 알아내고, 정답을 찾아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습니다.
그림을 보고 문장을 만들 때에도, 먼저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선생님과 다른 의견이 생기면
본인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는 모습에 괜시리 절로 어깨가 으쓱해 지더군요
아이들이 적음함에 따라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
끝까지 아이들이 잘 해낼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