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뉴질랜드 영어캠프 입니다^^
아이들과 볼링장을 다녀왔습니다!
볼링을 처음치는 아이들도 있었고 한국에서 다녀본 아이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기대를 엄청 많이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멀지않은 신식 볼링장에 아이들과 갔는데, 같이 붙어있는 오락실을 보더니 게임을 하겠다며 달려들었으나...
볼링을 2게임 예약을 해 놓았기 때문에 우선 볼링부터 치도록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했지요 ^^
남자팀 여자팀 나누어서 두 레인에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소현이는 볼링을 처음 쳐본다며 걱정을 했고, 서현이는 몇 번 쳐봤다며 자신감을 가졌고,
서진이는 쳐봤는데 오래 됐다며 자신이 없어 하더라구요 ㅎㅎ
남자아이들은 과연 누가 잘 칠까 하며 공찾기에 바빴구요 ㅎㅎㅎ
플레이를 하면서 봤는데, 서진이가 적응을 해 나가며 치고 나갔고, 서현이는 중간에 조금 슬럼프(?)를 가지더니
결국 스트라이트를 얻었고, 소현이는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 ^^
남자부에서는 광제가 독보적으로 치고 나갔고, 민성이가 열심히 따라갔는데 마지막에 실수를 몇 개 해서 아쉽게 2등을
노현이는 재밌게 즐기면서 쳤고, 성진이는 자꾸 한쪽으로 공이 쏠리는 바람에 아쉽게 4등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폼은 성진이가 최고였답니다!!ㅎㅎ)
이제 자심감이 붙은 아이들!
2번째 게임에서는 아이들이 적응을 해갔고, 남자아이들은 내기를 해야겠다며 서로 머리를 모았더랬죠 ㅎㅎ
광제는 한국에서 좀 쳤는지 힘이 좋아 점수가 계속 잘 났고, 결국엔 4등만 하지 말자며 아이들이 열심히 쳤습니다.
남자아이들은 적응을 좀 하여 광제 말고는 점수가 비슷하게 났습니다 ㅎㅎㅎ
여자부에서는 소현이가 놀라운 성장을 하며 스페어와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독보적으로 전체 1등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 좋아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ㅎㅎㅎ
서현이는 조금 힘이 빠져서 공이 옆으로 세는 바람아 아쉽게 점수가 조금 낮게 나왔고
서진이는 스트라이크도 잡으며 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게임만 더 하자는 아이들을 시간이 다되어 데리고 나가는 발길이
저희도 참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더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