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아이들이 첫 밤을 홈스테이에서 보냈습니다~^^
아직 생활도 어색하고 영어도 서툴러서 쉽지는 않지만 잘 견디고 이겨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
대체로 잘 지내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교복 너무 예쁘죠?ㅎㅎ
아침에 첫 등교해서 "쌤 홈스테이 짱이에요!" 하면서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전에는 학교 전체 어셈블리(조회)가 있었습니다. 반배정을 받고 버디(짝꿍, 헬퍼 친구)도 배정받아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학교가 끝나고 아이들이 벌써 현지 친구들과 어울리고 손짓발짓 하며 대화를 하려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
오후에는 방과 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 수업을 책임져주실 학교 ESOL 담당 선생님이신 Mrs. Bev Bibby 선생님이십니다.
일본과 뉴질랜드에서 오랜 기간동안 영어를 가르치신 베테랑 선생님이십니다 ^^
체계적으로 아이들이 짧은시간에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로고 도와주실 예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체크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대문자 사용과 부호 사용을 기본적으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 후에는 에세이 쓰기 중 준비하는 과정인
브레인 스토밍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에서 처럼 학원을 다니거나 많은 방과 후 활동이 있지 않지만,
새로운 환경과 영어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피곤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잘 할수 있도록 많이 토닥여 주시고 기운 낼 수 있도로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더욱 힘 낼수 있도록 힘도 실어 주세요 ^^
P.S 홈스테이 사진
날씨가 좋아 홈스테이들과 사진을 찍으려 엄청 카메라를 들이댔었는데..
지금 이머리와 옷이 사진을 찍을 상태냐며.. 성진 광제 홈스테이만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다들 다시 준비하고 사진을 찍으시겠다며 다름홈스테이 사진은 다음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