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동부 아이비 투어를 함께 인솔을 담당하고있는 쟈스민입니다.
아이들은 벌써 캠프의 4주차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벌써 이번주만 끝나면 한국에 돌아가야하다는 생각에 많은 아이들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4주차는 첫 1-3주차와는 다르게 매일 다른곳으로 가는 “아이비 투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의 신나고 설렌마음 가득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어 볼까요?
아이비투어 첫날의 첫 목적지는 바로 아이비리그 중 종합 1위 대학인 PRINCETON UNIVERSITY 였습니다.
비가 왔지만 다행히 도착하자마자 비가 멈추었습니다. 캠퍼스가 정말 아름답죠?
저희 캠프를위해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현재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고 계신 신동화 박사님이 학교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프린스턴 대학교는 원래 기독교 학교였다고합니다. 현재 신학대학과 분리가되어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예배를 드리는 아주 큰 교회가 프린스턴 정문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기독교 예배 뿐만아닌 카톨릭 예배 등, 다양한 예배를 볼 수 있는 교회라고 하네요
교회앞에 서있는 아이들 너무 귀엽죠?
다른 건물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보이는 강당앞에서도 서 보았는데요,
이 건물은 프린스턴 건축과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설계도를 그려오라고 과제로 내주셨다고합니다. 실제로 한 학생이 직접 디자인해서 제출 되었던 디자인인데, 사실 C를 받았다고하네요. 하지만 학생의 할아버지께서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셔서, 그학생의 설계도가 체택되었다는 뒷이야기도 박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ㅎㅎ
명문 대학 탐방할때 빠질 수 없는 코스는 바로 기프트샵 이겠죠? 아이들이 프린스턴 물건들을 사고 흡족하게 돌아왔습니다.
자신이 사온 선물들이 뿌듯한지, 힘차게 달려오는 현욱이의 모습입니다!
중간에 잠시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이 프린스턴 대학교의 음악과 건물 안에서 쉬었습니다. 다행히 소나기여서 인지 오분정도 쉬니 멈추었어요. 비가 많이 오는것 같아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가 그친 뒤 해가 쨍쨍하게 나왔습니다.
비도 그치고, 선물도 사고! 배가 고픈 아이들이였지만 멋있는 프린스턴 건물 앞에서 단체사진은 빠질 수 없겠죠?
밖에서 건물을 구경하다가 겨울 캠프 학생들을 위해 프린스턴 대학에서 준비해준 브로셔들과 팜플렛을 받으러 Admissions Office도 방문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서 배고프고 피곤한 아이들을 위해 잠시 쉬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특별히 프린스턴 대학 카페티리아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자유롭게 먹고 싶은 메뉴를 먹을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봉투에 넣어서 나눠준뒤 직접 계산을 해볼수있게 했습니다
유림이는 파스타, 태리는 미트볼 라이스, 현욱이는 햄버거와 감자 튀김을 골라서 먹었습니다.
연두는 건강식으로 야채가 듬뿍 담겨있는 타코와 과일을 골랐습니다 ^^
마지막으로 거의 모든 아이비 대학의 전통, 그들만의 동상!! 앞에서 단체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의 멋진 포즈가 참 이쁘죠?
마치 프린스턴 학생이 된것 같은 연두!
프린스턴 앞에서 뉴요커 패션을 선보인 정원이!
컬럼비아 옷을 입고 있지만 프린스턴 앞에서 멋진 포즈를 보여준 윤지
흔쾌히 사진을 찍는 멋쟁이 승호
사진!하면 빠질 수 없는 다희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프린스턴 대학교를 바라보던 강민이의 모습까지!
밥을 다 먹은 뒤 버스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밥을 다 먹고, 배가 부른 채 모두 함께 3시간 반 정도 거리의 미국 수도, WASHINGTON DC로 향했습니다.
버스에서도 즐겁게 노래부르며 이동하는 아이들! 역시 에너자이저들 처럼 힘이 넘쳐납니다.
DC에서의 첫 목적지는 현재 미국 대통령이 살고 있는 백악관입니다! 백악관 뒤에서 단체사진을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백악관의 앞모습을 보기 위해서 한바퀴를 돌기로 했는데, 도는 과정에서 워싱턴 기념비도 보았습니다. 2일차 투어 일정에 링컨기념관을 보며 더 자세히 볼 예정이였지만, 멀리서도 다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행히 워싱턴의 날씨는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영상 15도로, 뉴욕과 뉴저지에 비하면 굉장히 따듯한 날씨였습니다 ^^
워싱턴 기념비앞에서 점프샷을 해주는 우리의 연두!! 너무 멋있죠? 딱 알맞는 타이밍에!!
다들 아름다운 디씨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멋있는 백악관 정문에서도 단체로 한컷!
백악관 정문에서 멋지게 브이를 해주는 태리의 모습!
멋진 미소로 사진을 찍어주는 배려심 많은 창록이의 모습도 담았습니다.
언제나 사진에서 빠질 수 없는 우리의 현욱이의 모습.
다음 목적지로는 국회의사당으로 갔습니다. 국회의사당은 저녁에 보는 야경이 가장 멋진데요,
아이들이 사진을 위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멋있는 포즈를 보여주고 있는 윤지!
자신의 손바닥 위에 둔것같이 멋지게 나온 다희!
아이들이 저녁으론 한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워싱턴 디씨에서 가장 유명한 한식집 중 하나에요.
다 먹고 난뒤 모두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도착했습니다
아무 탈도 없이 아이비투어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