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캠프다이어리

미국 [2018] 다중지능 검사로 나의 미래를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1월 9일 오후에는 김성봉 박사님과 M.I (Multiple Intelligence) Test를 진행하였습니다. 9-11 메모리얼 박물관을 다녀와서 조금 피곤했을법도 하지만 끝까지 잘 집중하여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한번 그 모습을 봐볼까요? (일어나렴 강민아..)

김성봉 박사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직접 이스턴 중학교를 방문하여 소개 및 테스트를 안내해주셨습니다.

뇌연구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해오신 전문가이십니다. 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아이들 한명 한명과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결과는 추후 부모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비장함이 느껴지시나요? 수잔 선생님과 이기섭 팀장도 함께하여 아이들이 테스트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희가 보는것도 아닌데 괜히 긴장이 되더군요!

원우는 스프라이트를 마시면서 답을 하나 하나 해주었습니다.

첫 사진과는 다르게 시험에 아주 의욕적으로 임해주었던 학생인 강민 학생입니다.

본인에게 가장 솔직해져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지하게 답을 고르고있는 태리입니다.

문제를 읽고 다시 확인하면서 차분하게 답을 적은 유림이 입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싶냐고 물어보았는데 ‘엄마가 미국으로 대학 보내실거래요’ 라고 답 하였습니다.

어머님! 유림이 조금 더 일찍 보내주세요! 이미 현지 학생이예요

발레, 축구 등 여러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다는 연두 입니다. 제일 첫 페이지가 본인 신체능력관련 문제들이였는데 아주 후하게 점수를 주길래 제가 물어보아습니다.

‘연두야 정말 솔직하게 적고있는거지?’

마치 회사에서 결제 승인 요청 서류를 읽는듯한 포스를 품기며 질문을 바라보고있는 유빈이 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바로 바로 물어보면서 답을 해준 윤지 입니다. 이번 캠프에 미래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데 윤지가 꼭 꿈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멋쟁이 승호네요. 고학년 포스가 바로 나옵니다. 시험지와 답안지를 딱 센스있게 책상에 다 펼쳐놓고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세요. 고등학교에 올라가거나 고등학생인 학생들은 질문이 두배가량 더 많았습니다. 본인은 가까스로(?!) 피했다며 아주 좋아하더군요!

가연이가 장난끼가 많은건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놀땐 놀고 할 때는 할 줄 아는 멋진 가연이의 모습입니다. 꼼꼼하게 답을 체크하면서 풀었습니다.

사진 찍기 가장 어려운 학생중 한명인 현욱이 입니다. 스타벅스 음료 한잔의 여유와 함께 테스트 답을 적어나갔습니다. 말이 많은 현욱이인데 테스트 볼 때 초집중을 하였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요즘 현욱이 사진 찍자고하면 포즈가 벌써 나옵니다! 곧 업데이트 될 포스팅을 통해서 만나보세요


왜 본인은 다른 학생들보다 문제가 2배는 많냐면서 당황했던 민우 입니다. 민우가 처음에는 고학년 남학생들과 어울렸었는데 이제는 동생들과 너무 잘 놉니다. 

이런 큰 민우를 가장 귀여운 학생이라고하면 좀 그럴까요?
사진도 이제는 단체샷 찍자고하면 가장 먼저 포즈 취하는 학생 중 한명입니다.

민우와 함께 2배 많은 질문에 답하느라 고생한 창록이 입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Slowly, but surely.
창록이가 영어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학교 수업에 참여 할 때. 본인이 힘들면 포기하고 싶어지고, 집중을 안하게 되는데 창록이는 노력을 정말 꾸준히 해주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버디에게도 본인이 못 알아듣는것 같아도 천천히 말해주면 다 알아들으니 걱정마라 라고 말해주듯,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잘 해내온 학생이랍니다. 캠프 모든 학생들이 물론 뛰어난 인재가 되리라 믿지만, 창록이가 정말 목표하는 꿈 이룰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야구소년 정우는 야구모자의 힘을 받아서 파워풀하게 답을 해주었습니다. 본인을 알아가는 시간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솔직하게 하라고 박사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정우가 문제 하나 하나에 답하기전에 많이 생각을 하더라구요!
결과가 저도 기대됩니다.

(잘생긴 정우 사진 제가 다음에는 더 멋지게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어머님!)

다희의 앞머리..
포기하지않더군요 저 스타일. 테스트도 포기하지않고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겉으로는 꿈이없다고 말하는데 분명 본인도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과가 나오면 다희와 즐거운 미래 상상하면서 이야기 꼭 해주세요 다희 부모님!

해커가 꿈이라는 정원이 입니다.
아직은 말의 무게를 모를 수도 있습니다. 캠프 참가 학생들 모두가 배워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이룰 능력도 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부모님께서도 충분히 도와주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원이가 원하는 해커가되어서 그 멋진 능력 좋은 곳에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아름다운 수잔 선생님과 찰칵 입니다.

부모님들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온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이 곳에서도 많은 분들에게서 많은 사랑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럼 곧 다른 포스팅으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