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캠프 다이어리_2편] edm영어캠프! 첫 날이 밝아오다!!
St.Lawrence College에 도착한 바로 다음 날인
2013년 7월 22일(월) 오전 7시 45분 경.
감사하게도 화창한 날씨 덕분에 학교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벌써 여기저기 둘러 보고 있는 승주와 아연이가 보이네요!! '이리 와~ 사진 찍어야지~!!'
어느 새, 수빈이도 합류해서 찰칵!!
그 후에도, 이 3인방은 이리저리로 부지런히 다녔답니다. ^^ 우리 팀의 분위기 메이커들이에요!!
영국식 첫 아침식사를 먹게 되었는데요, 수영이가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네요. ^^
자, 이제 아침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오전 9시에 열린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이동해 볼까요?
여기가 바로! Assembly Hall!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장소입니다.
저 멀리 학교 총괄 책임자(여) Steph 선생님이 학교 및 학생들을 소개해주고 계시네요. ^^
세계 20개국 정도의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지난 해와는 다른게 이번에는 아시아계 친구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
저희를 포함해 총 339명의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했구요.
가장 많은 그룹은 이태리인, 중국인, 일본인, 아르메니아인, 한국인 순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멕시코를 비록한 남미국가들, 러시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국가들,
카자흐스탄과 같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 온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
가장 많은 그룹을 합쳐봐도 60% 정도이니, 정말 다양한 국가에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알" 선생님을 따라 학교투어에 나섰어요. 학교가 큰 만큼 많이 걸어야겠죠? ^^;
귀여운 아이들이 놀고 있는 드넓은 운동장에도 가보구요.
우리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실내 농구장에도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올 것이 오고야 말았네요... 반 편성을 위한 레벨 테스트입니다!!
'시험'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심란해지는 표정들이 너무 안쓰럽네요.
'얘들아! 너무 강박관념 갖지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야!!'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해 보입니다. ^^
수고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보상이라도 해주듯 점심식사 메뉴가 근사했어요!! ^^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도록 메뉴도 다양했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오후에는 데시 선생님을 따라 해변으로 Activity를 나갔어요!
바닷가가 가까운 곳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네요!! 해변이라니!!
어느새 아이들은 '시험'을 잊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해변가 산책에 나섰습니다. ^^
영국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나는 고풍적인 주택들을 지나 해변으로 갑니다!!
아이들의 발걸음이 정말 가볍네요~ ^^
파파라치 컷 한 번 찍어볼까요?
준혁이부터, 분위기 메이커 3인방(아연이, 승주, 수빈이), 준상이, 은규, 유러피안 스타일 성민이까지~!!
어느새 람스게이트 비치에 도착!!!
우리 학교 학생들이 먼저 와서 럭비 게임과 물놀이를 하고 있네요~!!
반편성이 끝나면 우리 아이들도 저 틈에서 놀고 있겠죠?!! ^^
다시 밝아진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 역시 바다는 모든 이들에게 힐링의 장소인가 봐요!!
오늘 오후의 액티비티 담당자 데시 선생님과 한 컷!! 그리고!! 해변에서 빠질 수 없는!!
점프샷까지!!!
저마다의 개성이 표출된 예술 사진입니다!! 역시 데시 선생님이 점프샷의 모범을 보여주네요!! ^^
다음 날은 또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함께 지켜봐주세요!!
이상 영국 람스게이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