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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3] 런던영어캠프 다이어리 1편 edm영어캠프! 드디어 영국으로 출발!!

[2013 캠프 다이어리_1편] edm영어캠프! 드디어 영국으로 출발!!

 

 

2013년 7월 21일(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저 먼 땅 영국에서 열리는 영어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드디어 14명의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물론, 배웅하러 나온 가족들과 함께요! ^^

 

 

 

 

방학이어서 그런지, 해외로 나가기 위한 우리 친구들의 또래들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모두 다 왔는지, 빠진 것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한 후에 드디어 티켓팅을 시작했습니다!

약속시간 안에 모두 와 주셔서 아주 빨리 진행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티케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ㅠㅜ...

 

 

 

 

 

그러나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던 반대편에서 티켓팅을 하게 되어 아주 금방 마칠 수 있었답니다.

앞에 사진과 확연히 다르죠?! ^^ 오른쪽 사진에 저 멀리 수빈이가 티케팅을 하고 있네요~

자, 짐도 보냈겠다, 티켓도 끊었겠다, 출발하기만 하면 되네요!!

출발하기 전 단체사진 한 번 찍어야죠!! 하나, 둘, 셋!

 

 

 

 

찰칵! 아직은 이 서먹한 분위기, 어떡하죠?? ^^; 3주 후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됩니다~

 

 

 

 

이제 떠날 시간이 다가오자, 모두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어요.

‘3주 동안 잘 있다가 와!’, ‘많이 배우고 와! 아프지 말고…’, ‘선생님 말씀 잘 들어’ 등등

부모님들은 진심 어린 조언도 해 주고, 응원도 해 주셨답니다. ^^

 

 

 

 

안녕~!!

 

 

 

 

 

생각보다 출국장에 빨리 들어선 우리 친구들은 갑자기 배고픔을 느끼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바로 식당으로 고고!! 마지막 한국 음식을 맛보았어요! 3주 동안 이 맛을 얼마나 그리워하게 될까요?!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 근데 어쩌죠?

오늘 비행기가 많이 뜨는 날이라, 비행기 안에서 한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대요. ㅜㅜ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저마다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면서 시간을 잘 보내고 있네요. ^^

 

 

 

 

7월 21일(일) 오후 3시 15분.

드디어 영국 런던행 비행기가 이륙하였습니다!! 이제, 무사히 착륙(!)하기만을 바랍니다! 진심으로! ^^

중국, 몽골을 넘어 유럽을 지나 드디어...

 

 

 

 

 

7월 21일(일) 오후 6시 55분(영국 시간).

영국 히드로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어요~!! 우리 아이들도 신기한 모양이에요 ^^

 

 

 

 

 

이제 짐을 찾아야 하는데... 자기 짐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있네요...ㅠㅠ 다른 누군가가 부쳤답니다. ㅠㅠ

생각지도 못한 돌발상황!! 하지만, 짐 부칠 때 받았던 번호표와 대조해보고 나서!! 무사히 찾아냈답니다 ^^;;

 

 

 

 

 

나와보니, 학교 스탭들이 'Churchill School'피켓을 들고, 저희를 보자마자 어떻게 알아차리고는 반겨주었답니다!

하지만... 학교까지 아직 두, 세 시간의 버스 여정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잊고 있었네요. ^^;

 

 

 

 

 

7월 21일(일) 오후 11시 20분(영국 시간).

드디어 영어캠프 장소인 St.Lawrence College에 도착~ 했습니다!! ^^

자신이 '샌드위치 담당 선생님'이라고 소개하며, 늦게까지 저희를 기다려준 'Edwin' 선생님이 고마웠어요!

정말 배고플 것 같다고 샌드위치를 나눠주시곤,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방배정을 들어갔는데... 이건 또 어쩌죠? 승주가 여학생으로 기록되어 있네요...ㅜㅜ

'Edwin' 선생님도 당황하시면서, 'Could you pretend to be a girl(여학생인 척 하면 안되겠니)?' 라고 농담을 건네셨어요.

그리곤, 다행히 남는 방이 있다면서, 오늘만 거기에서 지내고 바로 다음 날 바꿔주겠다고 하셨답니다. ^^

 

와보니~ 정말 역사 깊은 학교라는 것을 알겠네요!

특히, 벽에는 방패, 액자들이 걸려 있는 'Dining room'에는 당장이라도 해리포터가 튀어 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우리 아이들은 구경할 새도 없이, 비몽사몽......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답니다. ^^;

자, 내일부터 '2013 edm 영어캠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