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 새해 첫 날! 우리 아이들을 태운 항공이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보드의 싸인을 확인했습니다. 항공기 랜딩 후 한 시간 남짓 되어 신은수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스케이트 보드의 그 것과도 흡사한 바퀴달린 캐리어 가방에 몸을 의지해 ”휭~~~” 하고 바람의 속도로 우리 앞에 다가온 정원이과 정우를 선두로 15명의 참가자 학생들의
건강한 모습을 이 곳 뉴욕 JFK 국제 공항에서 만났습니다!
14시간 동안 타고오는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출발전 받아 본 사진 속 서로 어색해 하는 듯 했던 풍경과 달리 벌써 서로 많이 친해지고
이미 한 팀인 듯 많이 가까워진 모습의 아이들이었습니다!
너무 대견해요! 부모님 떠나 멀리 온 것도 그렇지만 이렇게 서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노력을 했을 아이들이요!
한 학생 한 학생 만나 이름을 부르고 환영인사를 하며 학교로 이동합니다~ 상상해 오던 저 멀리 맨하탄 엠파이어스테잇 빌딩을 바라보며
뉴욕주에서 뉴저지 주로 넘어가는 죠지워싱턴 브릿지의 이름을 기억에 담아보았습니다.
트래픽이 없어서 공항 출발 후 45여분 후 학교에 도착합니다! Eastern Christian School! 이스턴 크리스찬 스쿨!
우리가 3주 동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또 이 곳 미국의 현지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하며 , 나의 영어 한 껏 용감하게 발휘하며 배우게 될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들의 3주를 총괄해주실 수잔 선생님께서 한 발에 나와 환영해주셔서 한 컷 사진 촬영하고 학교 내부로 들어갑니다! 무엇보다 배가 고픈 우리 아이들~~ 급합니다!
빨리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