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여름 캠프이긴 하지만~영어도 배우러 여기에 왔으니^^
아이들이 어떻게 영어수업을 받는지 궁금하실것 같아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영어수업을 받는지 보여 드릴 게요~^^
월요일 아침에 첫 시간은 서로서로 인사하고 친해지는 시간이예요.
학교 건물을 돌아다니, 재미있는 미션도 완수해야 하고요.
각 조별로 테마를 정하고 발표도 합니다~^^
이렇게 작은 꼬마 아가씨도 제법 그럴 듯하게 작품을 만들어 냈어요. 정말 귀엽죠?
그렇게 반별로 만든 프로젝트를 큰 강당에 모여 다른 반들의 작품도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져요.
처음엔 엄청 떨리지만, 그래도 자꾸 하나 보니~ 자신감이 생기는 느낌이 예요!! ^__^
저학년의 경우에는 영어레벨을 고려해서 몸으로 말하기 같은 활동이 있는 수업을 합니다.
손가락 인형도 만들어 서로서로 역할극도 하며 즐거운 수업을 해요~
이렇게 재미있게 영어를 배운 건 처음인 것 같네요^^
그렇게 수업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오후에는 가까운 관광지로 나들이를 나가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관광객이라면 꼭 들리는 상징적인 건축물, 골든게이트 브릿지(Golden Gate Bridge, 일명 금문교)에 간대요^^
언제나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은 신나요~!! 야호~!!
멀리 온 것 같지 않은데, 차에 내렸더니 이렇게 예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가 보이는 샌프란시스코는 참 멋진 곳이네요.
이름만 들으면 다리가 황금색일 것 같았는데 주홍빛이라 깜짝 놀랐네요. 왜 그렇지?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옛날에 이 다리가 만들어 질 때가 골드러시 시대였는데 샌프란시스코를 골든 게이트라고 불렀다고 해요.
사진 한 장에 다 담아 지지도 않는 멋진 아름다운 주홍빛 다리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도 찍고~
어떻게 해서든 사진에 담아보려고 이리저리 찍어도 보고,
다같이 모여서 기념 사진도 찍었어요.
근처 캠핑장에 모여 모닥불도 피우고~ 게임도 했죠^^
간단히 피크닉도 즐기며 친구들과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며 간식도 나눠 먹었어요.
음~ 역시 밖에서 먹는 간식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