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이시라면! 세계 4대 축구리그 정도는 알고 계실텐데요!
그 4대 리그에는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A, 독일의 분데스리가,
그리고 그 유명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EPL)가 있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만큼 굳이 축구팬이 아니시더라도
영국에 오시면 축구 경기장 정도는 꼭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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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영국에는 어떤 축구 클럽들이 있을까요??
아래를 보시면...
이렇게나 많은 축구 클럽들이 영국 전역에 걸쳐 자리잡고 있답니다.
이 중에서도 현재 우리 아이들이 있는 런던 크로이든 지역에서는
첼시 축구 경기장이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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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바로 이 첼시 축구 경기장을 방문했던 이야기입니다.
먼저 동영상부터 보시죠!! ^^
동영상에서 보시는 것 처럼 가이드의 목소리만 들어도
그녀가 얼마나 열정적인 축구팬인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축구 경기장 옆에 마련된 첼시 FC 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 먼저 구경을 하고 난 뒤, 본격적인 축구 경기장 투어가 시작된답니다.
이곳에서 줄을 서서 투어 시간을 정해 표를 산 다음,
박물관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국내든 해외든 이곳 첼시 경기장까지 직접 찾아와준...
팬들을 환영하는 문구들이 벽마다 크게 써 있었습니다. ^^
박물관 입구에서는 이렇게 큰 사진들이 많이 걸려 있어서
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정말 선수들이랑 함께 사진을 찍는 것같은 착각을 준답니다.
호준이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드록바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었네요. ^^
유명한 첼시 축구 선수들의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고,
오래 전부터 보관해 온 우승트로피 및
선수들의 소장품 또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우는 그 동안 첼시의 업적을 자랑스럽게 나타내고 있는
휘황찬란한 우승 트로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
박물관 중앙에는 모형 경기장이 만들어져 있어서
하늘에서 보이는 첼시 축구경기장(Stamford Bridge)을 한눈에 볼 수 있었죠.
엇?!!
이거는 한국 선수 유니폼인데요??
너무 반가워서 싸인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지.소.연 축구 선수의 유니폼이었습니다!
현재 지소연 선수는 바로 첼시 레이디스(자세히 보기)의 축구 선수로 활동중이랍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첼시 FC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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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시간이 되어서 가이들의 안내를 따라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이드는 갑자기 두 줄로 세우더니...
서로 악수를 시키는 게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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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곳은 선수들이 입장하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들로 하여금 잠시 선수가 입장하는 기분을 느껴보라고
기회를 준 일종의 이벤트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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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축구 경기장으로 입장!!
우와~~
우리 아이들이 TV 화면으로만 보던
첼시 축구경기장이 바로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선수들이 직접 앉는 자리에 앉아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
설명이 끝나고 초록색과 파란색이 멋지게 어우러진
필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
가이드가 이렇게 자리를 옮겨가며 설명을 해주었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첼시 축구 경기장 내부를 자세히 볼 수 있었어요! ^^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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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가 끝나면 항상 감독과 선수가 인터뷰하던 그 자리!!
Press Room 입니다!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앉았던 자리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는 건 필수!! ^^
다음은 Away 팀의 락커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동안 다녀간 유명한 축구 선수들의 유니폼이 걸려 있었는데요!
동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해 있는 레알마드리드는
아이러니하게도 이 축구장에서 마지막으로 경기를 펼쳤던 때가 1966년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Away 팀의 락커룸과는 전혀 다른
좀 더 세련된 분위기의 락커룸인데요?
바로 첼시 홈팀의 락커룸입니다~!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요?
가이드의 농담처럼 냄새마저 다릅니다! ^^
1시간을 넘게 투어를 한 것 같은데,
마치 금방 시간이 지나간 것처럼 이날 투어는 이곳에 방문한 남녀노소
모든 축구팬들에게 너무 재밌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One Life, One Love, One Club!!
끝으로 첼시 팬들이 얼마나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지
동영상을 함께 보시면서 오늘의 다이어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