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______^
어느덧 런던에서 전하는 열 번째 다이어리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것 같아요
오늘은 13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까지 유럽의 회화 약 2,300여 점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는 내셔널 갤러리에 가는 날입니다^^
앞으로 미술 쪽으로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이 그 누구 보다도 좋아했답니다.
이렇게 멋진 갤러리의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다시 한번 감탄을 하며 갤러리로 들어갑니다^^
내셔널 갤러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코너는 바로바로~~
고갱을 기다리며 그렸다는 빈센트 반고흐의 해바라기 입니다.
저도 아이들도 모두 해바라기 앞에서 발길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색감이 너무 예쁜 르누아르 등
비록 오디오 가이드는 없었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저녁에 이동한 곳은! 런던의 상징인 런던아이!~
오늘 드디어 이걸 탑승한답니다. 시내 나올 때마다 언제 타냐고 매일같이 물어보던 아이들
모두 신났습니다!^^
런던아이탑승을 기다리며 쥬블리 가든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4D 영화관에서 멋진 런던의 모습을 4D로 감상 한 뒤
살짝 해가 지고 올라 드디어 탑승하였습니다!
런던아이 꼭대기에 내려다보는 빅벤의 모습은 더더욱 아름다웠고,
태희는 1주일에 1번씩 매일 타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고 하네요^^
우리친구들 멋진 야경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코치를 타고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내일 또 만나요 ~^^